Today
Final D.R.B
중왕구를 둘러싸고 있던 벽이 마침내 철거되는군.
부서져가는 이 소리가 신시대의 팡파르가 되는가,
아니면 혼란의 시대를 부르는 노이즈가 되는가.
어느 쪽이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보다 나아지도록 하고자 하는 마음을 잃지만 않는다면 분명 길은 열리겠지요.
지금부터…네요.
진정으로 평등하고 누구나 웃으며 살아갈 수 있는 세계.
꿈 같은 이야기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모두가 손을 잡고 나아가면 분명 밝은 미래에 이를 수 있을 거예요.
그래.
만약 길을 벗어나더라도 그것을 바로잡아 줄 사람이, 지금은 많이 계십니다.
자신이 갖추지 못한 것은 지니고 있는 사람에게 의지하여 보완하면 된다.
그런 단순한 일을 깨닫는 데에 참 많은 시간을 보내고 말았네요.
그래도 알게 됐어요.
어제로부터 배우고, 오늘을 바로잡아, 내일을 살아간다.
그러기 위해 걸음을 멈추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지요.
……그럼 갈까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