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NOSIS WAVE
Spotify original edition
#2 츠츠지모리 로쇼
(오사카 디비전 “どついたれ本舗”)
81.3 J-WAVE
「Spotify HYPNOSIS WAVE」


안녕하세요. 「Spotify HYPNOSIS WAVE」 MC인 삿샤입니다.

음악 원작 캐릭터 랩 프로젝트 히프노시스 마이크.

이 세계에서는 무력에 의한 분쟁은 근절되어, 싸움은 언어만으로.

전 18인의 메인 캐릭터가 6개의 디비전으로 나뉘어 밤낮으로 뜨거운 랩 배틀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Spotify HYPNOSIS WAVE」가 방송되는 밤에만은 배틀을 일시 휴전하고, 매주 교대로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멤버가 방송 내비게이터를 담당. 당신이 노력하는 일상 곁에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지난 주부터 시작한 새 방송.

이야, 반응은 기대했지만 상상 이상의 반응을 가득 받아서 저도 기뻐서 어쩔 줄 모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반향, 쭉쭉 터뜨려 주세요.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 히프노시스 마이크. 저도 제일 처음에는 가까이에서 빠진 사람이 가르쳐 준 게 시작이었는데요.

그 때 우와, 이런 프로젝트가 있구나, 하고 정말 놀라서 거기서부터 흥미를 갖고 여러가지로 알아봤지만.

그와 동시에 제 주변의 뮤지션 분들이나, 특히 힙합 쪽의 뮤지션 분들이, 히프마이를 접점으로 라이브에 팬이 와 줬다거나 하는 사정도 여러가지로 직접 J-WAVE에서 듣기도 해서.
정말 히프마이가 만드는 높은 가치라고 할까, 모두를 음악에 끌어들이는 힘이라고 할까. 거기에 음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엄청나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히프마이에 감사!

그리고 그걸 받쳐주는 당신에게 감사!


오늘 밤도 해시태그 #ヒプナミ입니다.

HYPNOSIS WAVE라서 나미(波)예요. #히프나미. 이걸 붙여서 함께해 주세요.

방송 트위터도 있으니 팔로우도 잊지 말아요.


자, 이번 달 방송 내비게이터를 담당하는 것은 도츠이타레 혼포.

그 중에서도 오늘 밤 스튜디오에 와 주신 분은 고등학교 교사인 츠츠지모리 로쇼 씨입니다.

왠지 지난주에 누루데 사사라 씨가 수험 시즌이라 정신없을 거라고 하셨는데요.

뭐, 그런 시기니까요~

학생들이 따르는 로쇼 씨라도 극도의 울렁증이라서 조금 시작이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뭐, 예전에 사사라 씨와 개그 콤비도 했었으니까 엔진에 시동이 걸리면 괜찮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는데요.

어떤 말씀을 로쇼 씨가 해 주실지 일단은 따뜻하게 지켜봅시다.


그럼 2월 24일 릴리즈 2nd D.R.B CD 『どついたれ本舗 VS Buster Bros!!!』에서.

도츠이타레 혼포의
「♪와라오사카!~What a OSAKA!」

「Spotify HYPNOSIS WAVE」
This program is brought to you by Spotify.


「Spotify HYPNOSIS WAVE」

그럼 오늘 밤의 내비게이터에게 마이크를 넘기겠습니다.

오사카 디비전 도츠이타레 혼포, WISDOM 츠츠지모리 로쇼 씨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아…, 네, 부탁드립니다.

「Spotify HYPNOSIS, WAVE」

「아, 안녕하세요.
오사카 디비전, 도츠이타레 혼포의 츠츠지모리 로쇼입니다.
이번 주 내비게이터를 맡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코미디언이었는데, 지금은 교사로서
학생들과 절차탁마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라디오에서 여러분께 받은 상담에 응해드리려고 합니다.
아직 미숙한 제가 얼마나 답해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 만큼 신중히 답하려고 하니 잘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첫번째부터 하겠습니다.
【아이치현 라디오 네임「많이 먹는 네가 좋아」님 (24세)】 고마워.

로쇼 씨 안녕하세요! 바로 본론인데요,
로쇼 씨는 아침밥은 밥 파인가요? 빵 파인가요?
저는 압도적으로 빵 파인데요, 가족들은 전부 밥 파예요.
가족 중에 빵 파를 늘려서 집에 빵을 더 비축하게 해 줄 같은 편을 만들고 싶은데,
로쇼 씨 생각에 빵의 장점은 뭐가 있을까요?
니는 만다꼬 나한테 이런 질문을 하는데!
…그래도, 고마워. 긴장이 좀 풀맀다.

밥이냐 빵이냐… 어느 쪽일까.
요즘은… 빵일 때가 많나!
집 가까이에 빵집이 새로 생기가, 거기서 가끔씩 산다.

빵의 매력이라.
그거 아이겠나? 시간 없어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거.
단 거 짠 거 여러가지 있어서 고르기도 안 좋나.

그러고 보니까 저번에 찻집 점장님이 남은 식빵으로 만든 빵 푸딩이라 카는 걸 내놨는데, 꽤 괜찮았다.
그런 어레인지를 할 수 있는 것도 빵의 좋은 점이다.

그럼, 다음 메일로 간다.
【에히메현 라디오 네임「크라운」님 (22세)】 고마워.

로쇼 선생님, 안녕하세요.
제 인생 최대의 고민은 시간 감각이 느슨한 겁니다.
일찍 일어나서 시간에 여유를 두고 움직이려고 하는데,
언제나 예정 시간 아슬아슬하게 출발하게 됩니다.
친구와의 약속에 5분정도 늦을 때가 많습니다.
화낼 정도는 아닌 지각을 몇 번이나 계속하면 악질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 5분을 빨리 행동하는 게 잘 안됩니다.
사회인이 되기 전에 어떻게든 극복하고 싶습니다.
(일찍 일어나기나 빨리 행동하기 외의) 조언을 주시면 기쁘겠습니다.
약간의 지각.
맞다, 언제고 늦는 거는 안 좋네.

이건 습관을 바꿀 수밖에 없다.
약속이 있을 때만 서두르려고 하니까 실패하는 기다.

수험 때, 2학기쯤에는 아침형 생활로 바꾸라고 안 하나.
시험날만 일찍 일어날라캐도 습관이 안 돼 있으면 늦잠 잘 가능성이 있어가 그런다.
자기 시간 감각을 일찍 설정해야 한다.
매일 정해놓은 시간에 일어나거나, 같은 시간에 식사를 하거나,
같은 시간에 목욕을 한다, 같은 거.
그래 해서 생활 리듬을 조정해 봐라.

뭐, 사회인이 되면 싫어도 생활이 변하니까.
처음에는 힘들어도 하다 보면 익숙해 질 거라.

새로운 생활, 힘내라!

다음은……
【홋카이도 라디오 네임「리아」님 (18세)】 고마워.

로쇼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미술계 대학을 지망하는 재수생입니다.
저는 현역일 때 줄곧 목표였던 대학에 지원했는데,
떨어져서 지금 재수합니다.
이번에도 그 대학에 접수했지만
학비가 너무 비싸서 붙어도 다닐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념 삼아 시험을 치기로 했습니다.
아마 이 라디오가 방송될 쯤에는 시험이 끝나
합격 발표가 났을 것 같습니다.
이 대학에는 다닐 수 없으니 3월에 다른 대학에 붙어야 합니다.
1월부터 3월 말까지 쭉 시험이 있어 정신적으로 힘들고,
제1지망 대학이 마음에 남아 떨쳐내기가 어렵습니다.
정말 어쩌라는 건지 모를 고민이라 죄송합니다.
어쩌라는 건지 모를 고민 아이다. 이건 마음 아프겠지.
계속 그 대학을 목표로 노력했으니까,
바로 정리가 안 되는 건 당연한 거라.
그래도 학비 면에서 포기하기로 정한 거는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부모님 부담이나 자기 장래를 제대로 생각한 결과니까.

3월까지 입시가 이어지믄 힘들겠지만, 거기는 꼭 붙어야 한다.
입학하면 처음에는 어쩔 수 없다는 마음으로 다니겠지만…
그래도, 아무 기대도 안 한 그 대학에서
분명히 생각도 못한 발견이나 만남이 있다.
졸업할 때 이 대학에 다녀서 좋았다고 생각할 수 있게, 우선은 수험 힘내라!

그럼 한 곡 들려드리겠습니다.
츠츠지모리 로쇼의 「♪Own Stage」

「Spotify HYPNOSIS WAVE」

「Spotify HYPNOSIS WAVE」
2월의 먼슬리 내비게이터는 오사카 디비전 도츠이타레 혼포.
이번 주는 츠츠지모리 로쇼가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이어서 메일을 소개하겠습니다.
【나가사키현 라디오 네임「아챠코」님 (21세)】 고마워.

제 고민은 한마디로 다이어트를 지속하지 못하는 겁니다.
작년 여름부터 친구와 셋이서 1년 동안 -30kg 챌린지를 목표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식단 제한을 하거나 했는데도 지금에 와서는 이불 뒤집어쓰고 매일 게임이나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를 바꾸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다이어트 의욕을 오래 지속할 수 있을까요.
음~~~
셋이서 -30kg란 거는 셋이 합쳐서 30kg인지 혼자 30kg인지에 따라 얘기가 많이 달라지는데.
혼자서 -30kg라면 건강을 위해서라도 일찌감치 집중하는 게 좋다.
셋이 합쳐서 한 명씩 -10kg라면 무리 안 하는 게 좋다.
한 달에 -1kg을 목표로 식생활이나 습관을 점검하면 1년 후에는 성공한다 아이가.

우리 학생 중에도 다이어트 한다고 힘주는 아가 있는데
갑자기 높은 수치를 목표로 하면 좌절하기 쉽다.
낮은 목표로 오래 유지하는 게 좋을 거라.

이어서는
【사이타마현 라디오 네임「크리스마스 이브에…골절」님? (20세)】 …고마워.

로쇼 씨 안녕하세요. 저는 겁이 많아서 고민입니다.
특히 목욕할 때 무서워서, 샴푸를 하면서 눈을 감으면 누가 눈 앞에 있는 걸 상상하고 무서워질 때가 있습니다.
주의를 돌리려고 즐거운 망상을 하는데 무서움이 이깁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잠깐만. 이 라디오 네임이 더 신경쓰인다. (웃음)

너무 걱정하지 마라.
뭐, 겁이 많은 것보다 상상력이 풍부한 기제? 그런 아 많다.
샴푸하는 게 무서운 건 눈을 감는 게 무서운가?
카믄 고글을 쓰면 된다.
눈을 뜨고 있을 수 있으니까 안 무섭다.

캐도 샴푸하기가 빡세지나…
카믄 샴푸용 햇을 쓰라.
레이도 써 봤는데 나쁘지 않다카데.

다음 간다.
【토쿠시마현 라디오 네임「기운 번쩍번쩍」님 (18세)】 고마워.

로쇼 씨 안녕하세요.
저는 탈것이나 로봇이 무척 좋습니다.
하지만 요즘 주변 사람에게 여자애답지 않다고 싫은 소릴 들어서 순수하게 재밌어할 수 없게 됐어요.
어떻게 하면 주변의 눈을 신경쓰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나요?
아~ 있제. 남이 좋아하는 거나 소중하게 여기는 거에 대고 군소리 하는 자슥.
그런 자슥은 그 매력을 모르는 기다.
다음에 뭐라고 하면 탈것의 여기가 좋다거나 로봇의 여기가 까리하다고 뜨겁게 말해 봐라.
그래서 상대방도 반하면 만만세다.

뭐, 사사라의 크림소다 강좌나 레이의 라멘 철학 같은 건 듣다 보면 지치지만.

다음은…
【이바라키현 라디오 네임「무가당」님 (26세)】 고마워.

로쇼 선생님 안녕하세요!
학교 선생님인 로쇼 선생님께 질문입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 무척 좋아하는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저는 별로 눈에 띄지 않는 학생이라서 선생님의 기억 속에 제가 남아있을지 자신은 없지만,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담임이 아니라 교과 담당이어서 그다지 관계는 없었지만
아주 다정하고, 서글서글해서 친근한 정말 좋아하는 선생님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고등학생 때 어떤 일로 알려주신 연락처를 지금도 갖고 있습니다.
몇 년이나 연락이 없었던 예전 제자가 갑자기 연락을 하면 실례일까요?
아~, 이건 부럽네!
졸업하고 1, 2년 정도는 보러 와 주는 학생은 가끔 있지만
사회인이 되어서까지는 거의 얼굴 안 비추니까.

전에 나도 존경하는 베테랑 선생님이 한 말인데,
역에서 수트 입은 사람이 「선생님, 오랜만입니다.」 하고 말 걸었다고.
벌써 20년 넘게 예전 제자라 솔직히 얼굴도 이름도 기억 안 났지만 억수로 기뻤다고 행복한 얼굴이셨다.

몇 년이나 지나도 기억해 주는 거는 교사 최대의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그런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
뭐, …보복한다고 찾아오믄 문제지만. (웃음)

이어서는 이거다.
【교토부 라디오 네임「달님」님 (20세)】 고마워.

로쇼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교토의 대학에 다니는 대학 2학년인데요.
실은 지금 다니는 대학은 원래 가고 싶었던 학교가 아니라 원래 지망 학교의 연구실에 가려고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재적 중인 법학부에서는
변호사나 검사, 재판관 등 사법계 종사자 외에는 그다지 대학원에 가는 사람은 없고
부모님께는 대학원 학비는 스스로 벌라는 말을 들어,
대학원에 가서 나한테 좋은 일이 있나 하고 요즘 고민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주변에선 내년부터 취업 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들뿐이어서 진학과 취업사이에서 흔들리고 있습니다.
결심하기 위해서라도 로쇼 선생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음… 외부 대학원 진학을 생각한다고.

혼자 고민해도 시작되는 건 없다.
가고 싶은 연구실이 있으믄 우선 그쪽 선생님을 만나야 하는 건 알제?
연락을 해서 자기 생각이랑 상황을 얘기하고 연구실의 분위기도 확인해서 검토한다.
거기서 자기한테 안 맞거나 현실적으로 안 되겠다 싶으면 취업.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노력해야겠다, 거기 가고 싶다고 생각되면 힘내면 된다.

처음 연락은 메일이나 전화로 괜찮으니까.
진학인지 취업인지 생각하는 건 거기서부터다.
대학원 진학은 다른 수험보다 이르니까. 보통 여름이제?
2학년일 때 준비를 시작하지 않으면 몬 맞추게 되니까 서둘러라.

스스로 납득이 되는 선택을 할 수 있으면 좋겠네.

「Spotify HYPNOSIS WAVE」
오사카 디비전 도츠이타레 혼포의 츠츠지모리 로쇼가 담당합니다.
잘 들어라.


그럼 다음 간다.
【치바현 라디오 네임「앗코 선생」님 (41세)】 아, 선생님이시네. 감사합니다.

로쇼 선생님, 수고 많으십니다.
저도 지금 교원으로서 고등학교에 근무하면서 고등학교 2학년 담임을 맡고 있습니다.
진로 결정을 하는 중요한 시기라 학생들과 면담을 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큰 꿈을 갖지 못하고 뭘 하면 좋을지 몰라서 고민하는 학생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차피 나는 안 된다」라고 하는 학생들에게 뭔가 꿈을 갖도록 격려하려면 뭐라고 말해주면 좋을까요?
대단하다. 이렇게 진지하게 생각해 주다니 앗코 선생님네 학생들은 행복하겠다.

그래도, 선배님께 말하는 것도 주제넘지만…
학생들에게 꿈을 물어봐도 대답하기가 어렵지 않을까요.
초등학생 때랑 달라서 장래가 구체적이 되는 시기니까,
꿈을 그리기보다 체념이 앞서 말로 하기 어렵거나 정말로 꿈을 그리지 몬하기도 하고.

그냥, 꿈이라카는 표현은 뭔가 거창한 걸 말해야 될 것 같은 기분도 들고요.
이건 제 경험이기도 한데, 주변의 어른으로서는 그 학생을 객관적으로 보고
너는 이게 특기인 것 같다거나 이런 것도 어울리지 싶다고 어드바이스를 해 주는 것도 괜찮을까 합니다.
자신이 밖에서는 어떻게 보이는지를 알면 스스로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되기도 하겠지요.

젊을 때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거라.
나도 아직 모르는 부분이 있고.
교사로서는 그런 것까지 해서 고를 선택지를 되도록 많이 보여주는 것밖에 몬 하고.
저도 학생들 한명 한명을 마주할 수 있는 선생님을 목표로 열심히 하자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은 이 메일로 할까.
【쿠마모토현 라디오 네임「우티모」님 (28세)】 고마워.

로쇼 선생님 안녕하세요.
로쇼 선생님께 고민을 상담하고 싶습니다. 뭔데.
저는 친구에게 상처를 줘서 진심으로 사과했지만 결국 절교당했습니다.
친구의 연애 상담을 듣는 동안 걱정되고 울컥하는 바람에,
똑똑히 말해두지 않으면 얘한테 안 좋을거라고 생각해서 냉정한 의견을 말한 게 계기였습니다.
그것 말고도 평소 저의 태도 문제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간 일이지만 계속 자기 혐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 나도 학생이랑 연애 상담 한 적 있는데, 해 줄 말이 어렵제.
진로 상담이나 공부 상담이라카면 구체적으로 어드바이스할 수 있지만 연애는 감정이 앞서는 거라.
객관적인 의견이 필요한 게 아이고.

그 냉정한 의견이란 것도 소중한 친구니까 말해야 했던 거 아이가?
지금은 말해버린 걸 후회하지만 말을 안했으모 그건 그거대로 후회했다고 본다.
지금은 자기혐오보다 그 아 행복을 빌어주는 게 안 건설적이겠나.
언젠가 저쪽에서 연락 올지도 모른다.
나도 이제 다시는 같이 몬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자슥이랑 지금 같이 있고.
인생,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

그럼 이걸로 마지막으로 할까.
【효고현 라디오 네임「도츠이타레 혼포에 쌔리맞고싶은 학생」님 (16세)】 고마워.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하지만 제때 진급할 수 있을지 어떨지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사실 저는 수학만 너무 못해서,
중학교 때는 30점 대, 고등학교에 입학나고 나서는 계속 낙제점을 받고 있습니다.
저번 시험에서는 6점을 받아 버려서 수학 선생님께 불려가기도 했습니다.
이 시험은 아무렇게나 쳐도 최저 20점은 받도록 냈다는 것 같아요.
당연히 엄청나게 침울해졌습니다.
처진 기분이 표정에도 드러났는지
어머니와 친구도 환기하고 다음 시험은 열심히 하자고 했지만
기분 전환 방법을 모르겠고 질질 끌고 가고 있습니다.
오…, 6점은 받고 싶다고 작정해도 몬 받는 점수다.
뭐, 수학 못하는 학생은 자주 있다.
그 수학 선생님도 그거는 잘 이해할끼다.
몬하는 건 우짤 수 없다. 다른 과목에서 커버하면 된다.

그렇다고 수학 공부를 안 해도 된단 거는 아이다.
저번에 불려갔제? 찬스다.
선생님이 이름도 얼굴도 기억할 테니까.
다음은 팍팍 질문할 수밖에 없다.
뭘 모르겠는지 모르겠어도 질문했으면 한다.
그러면 선생님도 어디부터 가르치면 되는지 알 수 있으니까.

수학은 어디에 도움이 돼서 배우는 기 아이다.
수학을 이해하면 여러가지를 알 수 있게 된다.
나도 이해하기 쉬운 수업이 되도록 더 열심히 공부할게!


메일 소개는 이상입니다.
많이 부쳐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라디오에서 답하기엔 어려운 상담도 있어,
저의 부족함을 실감하기도 해서,
답해드리지 못한 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조언을 구하는 수험생들로부터의 메일도 많이 받았는데.
맞네… 기본적인 거지만,
본시험에서는 우선 차분하게 문제를 끝까지 읽는다.
자신이 풀 수 있는 문제라면 잡는다.
풀어낸 문제를 체크하고 나서 다음 문제를 푼다.
그리고 시간 배분을 생각하면서 확실히 한다.
만점을 받는 게 목적이 아이다. 그 시간에 받을 수 있는 최고점을 노리라.
응원한다!

다음 주에는 도츠이타레 혼포의 아마야도 레이가 내비게이터를 담당합니다.
무슨 얘기 하려나…
뭐, 수상한 인간이지만, 남의 고민을 막 대하진 않으니까 들어 주세요.


그러면,
오사카 디비전 도츠이타레 혼포의 WISDOM, 츠츠지모리 로쇼였습니다.
밤샘은 적당히 해.」

maeshima soshi & Kai Takahashi & Rin音「♪So Far」

「Spotify HYPNOSIS WAVE」 오늘 밤 어떠셨나요.

역시 로쇼 선생님, 어드바이스도 역시 선생님이라면 이렇게!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면 다음 회는 오사카 디비전 도츠이타레 혼포에서 아마야도 레이 씨가 스튜디오에 오십니다. 기대해 주세요.


그리고 방송에서는 당신의 메시지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은 일에서부터 조금 큰 문제까지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멤버에게 당신의 고민, 지금 노력 중인 일을 들려주세요.

방송 홈페이지의 메시지 폼에서 투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Spotify. 벌써 가입하고 계신가요?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답니다.

세계 최대의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가 Spotify입니다.

앱을 다운로드해서 가입하면 무료로도 음악이나 팟캐스트를 감상할 수 있어요!

당연히 히프마이의 이 세계관도 Spotify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악곡, 그리고 이 방송 「Spotify HYPNOSIS WAVE original edition」, 거기에 히프노시스 마이크 「HPNM Hangout!」의 애프터 토크. Spotify 한정으로 무료 서비스 중입니다.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오피셜 플레이 리스트는 말이죠, 신곡 릴리즈 때 갱신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ヒプノシスマイク라고 가타카나로 검색해서 곡과 팟캐스트를 함께 즐겨 주세요.


그리고 히프마이에서의 공지도 전해드립니다.

2nd D.R.B CD 『どついたれ本舗 VS Buster Bros!!!』는 2월 24일 발매입니다.

그리고 「히프노시스 마이크 -Division Rap Battle- 6th LIVE ≪2nd D.R.B≫」의 라이브 방송이 TV&비디오 엔터테인먼트 ABEMA 유료 온라인 라이브로 온에어 중입니다. 티켓은 현재 발매 중.

나고야vs신주쿠의 방송 일시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인 일요일 오후 4시, 16시부터 개연 예정입니다.

방송 티켓의 판매 기간은 2월 21일 일요일, 23시 59분까지. 2월 21일 일요일 마지막까지 입니다.


「Spotify HYPNOSIS WAVE」지금까지 삿샤였습니다.

Until next time, Till then rap hard, and peace.

「Spotify HYPNOSIS WAVE」
This program was brought to you by Spotify.

다음 편 #3 아마야도 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