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서력 ××××년.
제3차 세계 대전으로 세계는 인구의 3분의 1을 잃었다.
인류 멸망의 위기에 권력자들은 무력이 아닌
논의로써 전쟁 회피를 도모했다.
ㅡ그러나 어리석은 남자들은 무기를 이용한 싸움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서력 최후의 날ㅡ…….
기존의 세계는 여성의 손으로 끝을 고한다.

H력.
무력에 의한 전쟁은 근절되었다.
싸움은 무력이 아닌 사람의 정신에 간섭하는 특수한 마이크에 의해 바뀌었다.
그 이름은 「히프노시스 마이크」.
이 마이크를 통한 리릭은 사람의 교감신경, 부교감신경에 작용해
여러 상태로 만드는 것을 가능케 한다.

H력 3년.
사람들은 랩을 이용해 우열을 정한다.
남성은 중왕구 이외의
이케부쿠로・디비전,
요코하마・디비전,
시부야・디비전,
신주쿠・디비전,
오사카・디비전,
나고야・디비전
등의 구획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각 디비전을 대표하는 MC 그룹이 배틀하여,
승리한 디비전은 정해진 만큼 다른 영토를 획득할 수 있다.

병기가 아닌 언어가 힘을 가지게 된 세계에서 지금,
남자들의 위신을 건 디비전 랩 배틀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