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ify original edition
(나고야 디비전 “Bad Ass Temple”)
「Spotify HYPNOSIS WAVE」
안녕하세요. 「Spotify HYPNOSIS WAVE」 MC인 삿샤입니다.
음악 원작 캐릭터 랩 프로젝트 히프노시스 마이크.
이 세계에서는 무력에 의한 분쟁은 근절되어, 싸움은 언어만으로.
전 18인의 메인 캐릭터가 6개의 디비전으로 나뉘어 밤낮으로 뜨거운 랩 배틀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Spotify HYPNOSIS WAVE」가 방송되는 밤에만은 배틀을 일시 휴전하고, 매주 교대로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멤버가 방송 내비게이터를 담당. 당신이 노력하는 일상 곁에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지난 달까지 이케부쿠로 디비전 Buster Bros!!! 야마다 삼형제가 와 주셨는데 이번 달부터는 나고야 디비전 Bad Ass Temple, 등장입니다.
수행승인 하라이 쿠코 씨, 비주얼계 뮤지션인 아이모노 쥬시 씨, 변호사인 아마구니 히토야씨로 이루어진 디비전.
이색적인 멤버로 구성되었습니다.
나고야 특유의 잡탕 느낌이라고 하던가요. 이게 또 좋은 느낌이지요~
(나고야에서) 바로 나왔다고 할까요.
그 중에서도 오늘 오시는 분은 공엄사의 수행승, 하라이 쿠코 씨.
조금 사납고 수행승답지 않다고는 저도 느끼는데요.
하지만 동료는 소중히 여기시는 분이네요.
그래서, 평상시에, 수행승이라고 하면 승려니까요. 사람들의 고민에도 답해 주고 있는 입장이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고민 상담 답변, 기대되기 그지없습니다.
자, 오늘 밤도 해시태그 #ヒプナミ, 이건 가타카나예요~ 함께해 주세요.
그럼 들어봅시다.
2nd D.R.B CD 『Bad Ass Temple VS 麻天狼』에서
Bad Ass Temple 「♪개안」
◆
「Spotify HYPNOSIS WAVE」This program is brought to you by Spotify.
「Spotify HYPNOSIS WAVE」
그러면 오늘 밤의 내비게이터에게 마이크를 넘기겠습니다.
나고야 디비전 Bad Ass Temple, Evil Monk 하라이 쿠코 씨. 잘부탁드립니다.
햣하하! 기다리다 죽을 지경이었다!
◆
「Spotify HYPNOSIS WAVE」「여어! 소승이 나고야 디비전, Bad Ass Temple의 Evil Monk 하라이 쿠코다.
고민 상담이래서 준비 다 끝내고 기다렸거든!
소승네한텐 골칫거리 떠맡는 건 일상다반사다!
히토야 정도면 매일 수십 건이나 상담하고 있으니까!
저번에는 주먹밥 재료 크기 갖고 싸움난 도시락 가게 주인이랑 손님이 찾아와서 난리더만.
그럼! 메일 소개하련다!
무진장 많이 왔으니까 아무렇게나 골라 주마.
안 골라줬다고 소승 원망하지 마라!!
처음은~…… 이거다!
쿠코 군, 안녕하세요. 어이.
제 고민은 어이없을 만큼 방향치인 거예요.
모르는 장소에 갈 때는 꼭 헤매고,
전철로 갈 때는 자주 반대 방향으로 타게 됩니다.
지도 앱으로 찾아가도 이렇게 돼요.
뭐든 참고할 만한 설법이 있다면 듣고 싶습니다.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그 지도 앱인가 하는 게 너한테 과분한 물건이야!
앱에 기대서 폰만 쳐다보는 거 아니냐?
「자신이 봐야만 하는 것은 다다를 곳」!
눈 앞의 지도가 아니라 목적지를 내다보라고.
한마디로 제대로 주변을 보란 말이야.
역이면 플랫폼에 간판이 있잖아.
그거 보면 헷갈릴 일은 없어질 거다.
글고 처음 가는 데면 근처에 있는 놈한테 길 물어봐라.
「여행길 수치는 벗어 던지는 것」이라잖냐.
그러는 편이 확실하지.
그러고보면 쥬시도 가끔 목적지랑 다른 데 가 버리더라.
걔는 방향치라서가 아니라 얼빠져서긴 해.
그럼 다음!
쿠코 군 안녕하세요. 어이.
제 고민은 본가의 고양이가 같이 안 자는 겁니다.
상경해서 지금은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3개월에 한 번쯤의 빈도로 본가에 가고 있는데
전에는 같이 잤던 고양이가 옆에서 자지 않게 됐어요.
쿠코 군네 절에는 고양이가 많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예전처럼 함께 자게 해 줄까요?
그냥 냄새가 변해서 아냐? 동물은 코가 예민하니까.
그리고 고양이란 놈도 결국 축생이니까
밥 주는 인간이랑 안 주는 인간이라는 구분밖에 안 해.
밥 안 주는 인간한테 서비스 해 봤자 뭐가 좋겠냐.
뭐, 다음에 들어갈 땐 비싼 통조림이라도 선물로 들고 가.
그것만 먹으려고 들지도 모르지만!
소승네 절에 드나드는 고양이도 친한 척은 안 하는데,
뭘 잡아와선 마당에 두고 가서 골치야. (웃음)
그ㅡ러면, 다음은…
쿠코 씨 안녕하세요! 어이.
저는 스님의 경을 들으면 왠지 머리가 아파집니다.
매달 할머니의 공양이 있어서 저도 참석하는데요,
스님이 경을 외우면 몇 분 후에
조여드는 것처럼 머리가 아파오고,
귀가 후 앓아눕는 일도 번번이 있습니다.
저한테 뭐가 씌기라도 한 걸까요?
하도 날뛰어서 손을 못 대겠다고 관음보살님이 씌운 긴고아라는 거네!
힘을 봉인하려는 거라 나쁜 짓을 하면 머리를 죄어들었단 얘기야.
너도 뭐 이상한 힘 있는 거 아니냐?
덕을 쌓다 보면 언젠가 빼 줄지도 모르지!
뭐, 경이라는 건 발성 방법이 독특한 물건이야.
서양의 석조건물이랑 다르게 절은 목조 아니겠냐. 고로 소리가 잘 안 울려.
그래서 스님은 경을 읽을 때 목소리를 누르고 몸을 진동시키지.
한마디로 자기 몸을 스피커로 쓴단 말이다.
딱 잘라 말하진 못하겠는데,
그 스님의 진동이 너한테 안 맞는걸지도 모르겠다.
소승도 아버지 경은 졸리거든!
그럼 여기서 한 곡 들려줄까!
꾸벅꾸벅 조는 놈, 눈 떠라 인마!
하라이 쿠코의 「♪승가람 BAM」
◆
「Spotify HYPNOSIS WAVE」 MC인 삿샤입니다.보내드리고 있는 것은 하라이 쿠코의 「♪승가람 BAM」
악곡을 맡은 것은 Diggy-MO'. 2014년에 해산한 SOUL'd OUT, 일세를 풍미했지요. 그 메인 MC로서도 유명한 Diggy-MO' 씨입니다.
타이틀의 ‘승가람’은 아마 사원의, 절의 경내를 뜻하는 승가람에서 따 와서 정식으로는 승가람마(僧伽藍摩)라고 한다는데요.
그 마(摩)를 BAM!과 겹쳐서 승가람 BAM이라는 식의 언어유희를. 리릭에서도 타이틀과 같이 하고 있네요.
무엇보다도 하라이 쿠코 씨의 스킬이 빛나는 한 곡이 되어 무척 중독성 있는 악곡입니다.
「Spotify HYPNOSIS WAVE」
이 뒤로도 계속 이어집니다. Don't go away.
◆
「Spotify HYPNOSIS WAVE」「Spotify HYPNOSIS WAVE」
4월의 먼슬리 내비게이터는 나고야 디비전 Bad Asss Temple이다.
이번 주는 하라이 쿠코 담당이다!
그럼 계속 메일 소개한다.
쿠코 군 안녕하세요. 어이!
저는 절에 참배하는 게 취미입니다.
특히 천장화나 조각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는 게 좋습니다.
쿠코 군은 절의 어느 장소를 좋아하거나 아늑하게 느끼나요?
납골당이란 건 고인의 유골을 모셔놓는 장소인데 서늘하니 여름에 죽치기 좋아.
그리고 본당도 괜찮아.
본당은 주변이 복도로 빙 둘러싸여 있잖아?
그 복도 창을 열면 바람이 휘익 빠져나가는 게 기분 좋아.
소승은 자주 본당 기둥에 기대서 바람 쐬든가 낮잠 자든가 해.
아버지한텐 농땡이치지 말라고 박치기 당해도.
그러면, 다음은…
쿠코 군 안녕하세요. 어이.
저는 절의 엄격한 분위기가 좋아서
절에 사는 것에 환상이 있습니다.
일반인은 어떻게 하면 절에 살 수 있나요?
「절 생활은 첫째가 청소 둘째가 근행(勤行) 셋째, 넷째가 없고 다섯째가 청소」!
맨 청소만 하게 될 텐데, 괜찮겠냐~?
이어서는
쿠코 씨 안녕하세요. 어이.
질문 있어요.
쿠코 씨는 떡에 간장 찍어 먹을 때 설탕 넣는 파인가요 안 넣는 파인가요?
저는 어릴 때부터 설탕 간장으로 먹어서
간장에만 먹는 사람도 많은 걸 알고 놀랐습니다.
주변에 물어봤을 땐 설탕 간장으로 먹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쿠코 씨한테도 물어보고 싶습니다.
김에 말아 먹으면 달콤짭짤하니 맛있잖아!
우리는 설탕을 살짝 데워 녹여서 간장에 섞어.
히토야도 그런댔는데 쥬시네 동네는 미림 쓰는 것 같더라.
방식은 집마다 달라도 단 게 기본이네.
◆
「Spotify HYPNOSIS WAVE」소승이 나고야 디비전 Bad Asss Temple의 하라이 쿠코다!
설법 시간이다. 끝까지 들어라!
어~디 다음 가보자.
쿠코 씨 안녕하세요. 어이.
저는 향기가 좋아서 자신만의 향기를 꿈꾸고 있는데
좋아하는 향수나 샴푸를 하나로 줄이지 못하고
매일 다른 향기에 싸여 있습니다.
쿠코 씨는 자신의 향기라고 할 만한 게 있으신가요?
스스로는 모르겠는데 쥬시가 자주 선향 냄새 난다더라.
우리 집이야 절이니까.
선향 속에서 사는 거나 다름없지.
선향 냄새에도 여러가지 있는데 우리 건… 그거 아마도…
백단이랬나.
아버지쯤 되면 법의에 냄새가 배서 가까이 오면 눈치채.
그건 그거대로 편한데.
고양이 목에 방울 같은 거라.
그럼 다음 어디.
안약을 넣을 때 자꾸 눈을 감아버려 잘 안 돼서 고민입니다.
(*이층에서 안약二階から目薬 : 하는 일이 효과가 없음)
좌선한다고 생각하면 돼.
명상이랑 좌선은 눈을 감으면 안 되니까.
불상도 대개 눈 반쯤 뜨고 있잖아.
눈을 열어 두지도, 닫아 두지도 않는 게 깨달음을 얻는 기본이다.
아~ 근데… 반만 뜨면 안약은 못 넣으려나.
그럼 금강력을 내서 눈을 크게 떠!
기합을 넣으면 어떻게든 될 거다.
어디, 다음은… 이거네.
쿠코 군 안녕하세요. 어이.
저는 착한 일을 하면 제게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좋은 일이 없어도 신경쓰이진 않는데,
좋은 일이 생겼으면 하는 속셈을 갖고 행동하면
진정한 의미의 선행이라고 하긴 어려운 것 같아 고민입니다.
「선인선과, 악인악과(善因善果, 悪因悪果)」라고 하거든.
좋은 행실과 사고는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나쁜 행실과 사고는 나쁜 결과를 낳는다.
합쳐서 인과응보라고 하지만 그게 다 전조가 된단 거야.
뭐든지 원인이 있고 원인에 의해 사건이 일어난다.
그렇다고 나쁜 일 생기는 게 전부 자기 탓인가 하면 그러고는 못 살아.
정말 운이 나빠서 사고에 휘말렸을 때 행실이 나빠서란 말 들으면 못 버티겠지.
뭐, 좋은 일 하려고 할 때 속셈 좀 있어도 되지 않냐?
안 하는 것보단 훨씬 낫다니까.
고민할 시간에 공덕을 하나라도 더 쌓아.
단 결과가 어떻게 되든 선의 얘기만 하면 아집이야.
내 선의를 상대가 몰라준다고 생각하면 그건 독선이 된다.
자기 선의가 어디를 향하는지 항상 자문하면서 하는 게 중요해.
보자, 다음은 뭘로 할까…
취업이 불안해서 매일 힘듭니다.
구직 활동을 해 본 사람들은 뭘 그렇게 불안해하냐고 하지만
유학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일로
자신의 사정이 아니라 다른 뭔가에 의해 또 미래의 전망이 엉망이 될까 봐 불안해져서
갑자기 눈물이 나거나 잘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불안이 해소될까요.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即是空, 空即是色)」.
세상은 변해가는 게 당연하다.
이래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괴로워지기만 하잖냐.
유학을 포기했다든가 장래의 전망을 못 세워서 불안하단 건 생각대로 안 됐으니까 그런 생각에 빠지는 거 아니겠어.
근데 말이지, 만약 유학 갔다고 해도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모르고
바라던 대로의 미래 같은 건 언제가 돼도 보증할 수 없는 거야.
이루지 못한 일에 미련을 느끼거나 집착하고 있으면 지금 해야 하는 일에 소홀해진다.
너한텐 아직 할 수 있는 일이 있겠지.
지금은 불안해서 아무 생각도 안 날 지도 모르지만 자신에게 계속 물어라.
뭘 할 수 있을까. 어떤 길이 있을까.
스스로를 독려해나가.
그렇게 하다 보면 길은 열리는 거야.
그럼 이게 마지막이네!
쿠코 군 안녕하세요! 어이.
저는 31살에 독신여성입니다.
결혼 생각도 없고 평생 즐길 취미가 있어서
앞으로 쭉 혼자서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해
큰맘 먹고 3000만 엔 대출을 받아서 아파트를 구입했습니다!
아직 이사하지도 않아서 실감은 안 나지만
역시 태어나서 가장 많은 빚을 지고 있기 때문에
가끔은 어쩔 수 없이 불안해질 때가 있습니다.
쿠코 군, 앞으로 열심히 대출을 갚아나갈 제게 일갈 부탁드립니다.
…어어…, 거 진짜 큰맘 먹었네….
3000만 엔이라고… 그거 다 갚을 때까지 몇 년 걸리지?
불안한 마음이야 이해 돼.
앞으로 똑바로 돈 벌려면 일을 계속 해야하고,
그러려면 건강을 유지해야겠지.
집을 장만했대도 안심무위의 경지엔 멀었구만.
그래도 자신만의 장소를 마련한 건 나쁘지 않은데.
「전변유위는 세상사」라고.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몰라.
대출금 갚으라고 있는 인생 아니니까, 즐기면서 해라.
그러면, 많이들 고맙다!
이걸로 끝났다!
보기 좋게 번뇌투성이구만!
그래도 이렇게 메일로 고민 듣는 것도 재밌었다.
이번에 안 읽은 녀석중에 꼭 소승한테 상담하고 싶은 놈은 절까지 와라.
그땐 보시도 잊지 말고! 덕을 쌓아 줄 테니까.
다음 주는 우리 아이모노 쥬시가 담당한다.
기 약하게 생겨선 제법 거침없이 말하니까. 방심하지 마라!
그리고 다다음 주는 아마구니 히토야인데, 변호사인 만큼 말 되는 소리 해.
쬐끔 짜증나게 굴긴 해도!
이번 달 마지막까지 들으면 소승네 Bad Ass Temple이 최고인 거 실감할걸.
꼭 들어라!
오늘 진행은 나고야 디비전 Bad Ass Temple, Evil Monk, 하라이 쿠코!
또 보자! 얼른들 자라!」
◆
Diggy-MO' 「♪JUVES」◆
「Spotify HYPNOSIS WAVE」어떠셨을까요.하라이 쿠코 씨, 역시 수행승이셔서 모든 어드바이스가 설법의 연속인가 싶은 느낌이었네요.
귀한 말씀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모르게 지금 손 앞으로 모으고 있는데요. 감사를. 네.
자, 다음 회는 나고야 디비전 Bad Ass Temple에서 비주얼계 뮤지션인 아이모노 쥬시 씨 등장입니다.
그리고 방송에서는 당신의 메시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은 일에서부터 조금 큰 문제까지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멤버에게 당신의 고민이나 지금 노력 중인 일을 보내 주세요.
5월을 담당하는 신주쿠 디비전 麻天狼에게의 메시지도 접수 중입니다.
방송 홈페이지의 메시지 폼에서 투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Spotify는 즐겁게 쓰고 계신가요?
음악이나 팟캐스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가 Spotify.
앱을 다운로드하면 가입해서 무료로도 음악과 팟캐스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물론 타블렛, 그리고 PC 등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대응합니다.
물론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곡, 이 방송 「Spotify HYPNOSIS WAVE original edition」, 그리고 히프노시스 마이크 「HPNM Hangout!」의 애프터 토크도 Spotify 한정으로 무료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오피셜 플레이 리스트는 신곡 릴리즈 때 갱신도 되고 있으니 ヒプノシスマイク라고 검색해서 악곡, 팟캐스트를 즐겨 주세요.
그리고 히프마이에서의 공지입니다.
2nd D.R.B CD 『どついたれ本舗 VS Buster Bros!!!』, 『Bad Ass Temple VS 麻天狼』, 『Fling Posse VS MAD TRIGGER CREW』 모두 릴리즈 중입니다.
추가로 시부야 VS 요코하마의 CD 투표 마감은 4월 6일 23시 59분이니 잊지 마세요.
그리고 3D 모델화 된 디비전 멤버가 버추얼 공간에서 랩 배틀을 전개하는 VR Battle이 5월 1일 토요일 20시, 밤 8시부터 올봄 릴리즈 예정인 스마트폰 앱 「INSPIX WORLD」에서 개최됩니다.
티켓은 4월 16일 금요일부터 판매 개시.
그리고 잊으면 안되지요. 히프노시스 마이크 공식 팬클럽 「HYPSTER」의 회원도 모집 중입니다. 아직이신 분은 부디!
「Spotify HYPNOSIS WAVE」지금까지 삿샤였습니다.
See you next time, Til then rap hard, and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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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ify HYPNOSIS WAVE」
This program was brought to you by Spotif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