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프노시스 RADIO」
#024 아마구니 히토야
(나고야・디비전
Bad Ass Temple Heaven & Hell) 편
TOKYO FM 「히프노시스 RADIO supported by Spotify」

안녕하세요. 도쿄 한조몬에 있는 TOKYO FM에서 보내드립니다.
「히프노시스 RADIO supported by Spotify」 방송 내비게이터 야지마 다이치입니다.
이 방송은 음악 원작 캐릭터 랩 프로젝트 「히프노시스 마이크 -Division Rap Battle-」의 세계로 라디오를 통해 당신을 안내합니다.
매주 교대로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멤버가 라디오 DJ를 담당하여 당신의 고민에 답해 드리니 멤버의 등장을 기대해 주세요.

그래서, 3월은 나고야・디비전 Bad Ass Temple의 멤버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나고야・디비전 Bad Ass Temple.
승려가 먼저 등장하고, 비주얼계 뮤지션이 등장하고,
오늘 밤은 말이죠, 변호사가 등장합니다.
이런 (웃음) 수수께끼의 뒤섞인 형태가 나고야 문화, 혹은 나고야의 거리에 뿌리내린 컬처의 혼재된 느낌을 나타낸다고도 느끼는데요.
아주 자유롭게 여러 사람이 여러 문화를 가지고 그걸 자신들의 놀이터에서 오리지널로 삼는.
그런 나고야 컬처나 믹스처의 완성이 Bad Ass Temple의 매력이라고 다시 한 번 생각하므로
그 마지막을 장식할 아마구니 히토야 씨.
어떤 느낌이 될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도 꼭 해시태그 #ヒプラジ를 붙여서 트위터에서 트윗해 주시면 기쁘겠습니다.

그러면 우선 한 곡 들려드리겠습니다.
3월 25일 릴리즈인 「마천랑 -Before The 2nd D.R.B-」에서
진구지 쟈쿠라이의
「♪그대 있기에 나 있네」



「히프노시스 RADIO supported by Spotify」
이 방송은 Spotify의 제공으로 보내드립니다.





그래서, 오늘 밤 등장하시는 것은 나고야・디비전 Bad Ass Temple의 멤버이자 변호사인 아마구니 히토야 씨입니다.
변호사. 돈이 되면 대체로 일을 받아들인다고.
칼같이 끊어내는 신랄한 말투가 특징으로 악곡 안에도 나오지요. 거침없다고 할까.
그런데도 돌봐주는 건 잘 하고,
하라이 쿠코 씨나, 아이모노 쥬시 씨를… 재미있게 해 주는 면도 있고.
그래서 실제로는 어떤 분일까는 아직 정보도 적고, 로커빌리 풍의 외모도 포함해 어떤 형님다움이 드러날까도 조금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아마구니 히토야 씨. 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나고야・디비전, Bad Ass Temple의 아마구니 히토야입니다.
오늘은 라디오에서 여러분의 고민에 답변하게 되어,
이런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변호사로서 이해하기 쉽게 해설할 수 있도록 유의하겠으니
부디 마지막까지 함께 해 주십시오."


……라니, 이러면 됐나?
이거 원, 나에게는 참아줄 수 없는 게 둘 있다.
하나. 「산화된 커피」
둘. 「원고를 준비해 두는 것」이다.

알겠나, 첫머리는 시키는 대로 해 줬다.
이 뒤는 내 언어로만 떠들 거니까.

그럼, 메일을 소개한다.


【아이치현 라디오 네임 「토키오」님 (35세)】

아마구니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어떤 국가자격을 따려고 공부 중입니다.
공부를 시작해 보니 생각보다 외울 게 많아서
몇번이고 노트에 받아적기, 텍스트를 소리내서 읽기 등
여러가지로 시도하고는 있지만 그다지 효과가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아마구니 선생님은 육법전서를 암기하고 계시는데,
어떻게 공부하신 건가요.
참고하고 싶으니 꼭 알려주세요.


후, 갑자기 공부법인가.
공부용 암기라.
암기를 못하는 녀석일수록 외우는 데 필사적이지.

알았나, 암기라는 건 외우는 방법보다
외운 내용을 꺼낼 수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하다.
우선은 큰 틀을 인식한다. 거기서부터 상세를 보면 돼.
역사 교과서에는 연표가 반드시 실려 있잖아.
그건 연표로 대강의 흐름을 이해하라고 실은 거다.
그걸 파악하지 않고 자잘한 연호만 외우려고 해 봤자 이해가 안 되니까.

이번엔 국가 자격 공부잖아. 노트에는 이미 정리해 뒀겠지.
그럼 그걸 소리내서 말해 봐. 그냥 읽는 게 아니다.
써 있는 요점을 토대로 누가 질문했다고 상정하고 대답해 봐라.
스스로 대답할 수 있으면 이해가 된 거고,
대답을 못 하면 아직 이해가 부족하단 게 명확해진다.

질의응답을 설정하는 건 외운 내용을 「꺼내는」트레이닝이 돼.
동시에 이해도 가겠지.
습관을 들이면 그렇게 어려울 일도 아냐.
힘내라.

어디, 다음 메일은…


【군마현 라디오 네임 「약한 오타쿠 짱」님 (21세)】

아마구니 히토야 씨 안녕하세요!
바로 고민 이야기입니다. 친구에게 빌려 준 3만 엔이 돌아오지 않아요.
이쪽에서 빨리 돌려달라고 번번이 재촉하지만,
그럴 때마다 돈이 없으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 라고 해서
그 이상 언급할수가 없어요.
하지만 그 애는 자주 SNS에 남친이나 다른 친구들과 여기저기
놀러다니는 걸 올려서 찜찜합니다.
저는 조만간 이사하기로 해서,
그 애랑은 만날 수 없게 됩니다.
어떻게든 이사할 때까지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좋은 설득 방법이 있을까요?


하~, 3만이라. 그 나이에 친구에게 빌려주는 액수치곤 많은데.
소액 대차 정도야 흔히 있을 법 하지만,
바로 갚지 못할 금액을 빌리는 시점에서 친구로서는 어떨까 싶은데.
친구한테 돈을 빌린단 건, 추심이나 이자 따위의 리스크가 적기 때문이지.
담보 없는 빚이란 결국 개인의「신용」을 담보 대신으로 하는 거다.
그 신용을 저버리면 담보의 가치는 떨어져. 그 관계는 친구라고 할 수 있나?
겉으로만 친구인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빌려준 돈은 날렸다 칠 수밖에.

뭐, 문제는 받아낼 방법이지.
빌려 줬다는 증거가 없으면 법적인 수단으로 넘어가기는 까다로워지지만,
「돈이 없으니까 기다려」라는 발언에서 돈을 빌린 것은 인정한다는 뜻이지.
우선 언제까지는 갚아줬으면 한다는 기한을 선고하는 것부터다.
그 기한을 넘겨도 갚지 않는다면 그 녀석의 부모, 형제, 남자친구와
가까운 인물에게 사정을 얘기해. 그쪽에서 대신 갚기도 한다.

뭐, 다음에 누구에게 돈을 빌려주게 되면, 빌려 준 금액, 상환 기한에,
서명, 날인을 한 서면을 작성하는 거다.
그러면 너한테 돈 빌려달라는 놈은 없어지겠지.

그럼, 다음.


【아이치현 라디오 네임 「병아리콩」님 (29세)】

히토야 씨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거나 기대는 게 어려운 성격입니다.
사실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싶은 게 있어도 「부탁하면 폐가 될까」
「스스로 모두 책임져야 하겠지」 하고 생각하게 되어
결국 못 부탁하고 한계까지 하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이 성격을 바꿀 수 있을까요?
뭔가 좋은 방법이 있다면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아~, 이런 녀석도 많지.
기댈 수 없다는 건 성격 문제도 있겠지만, 일을 하는데 있어서 생각이 짧은 거야.

일에 감정을 개입시키지 마.
룰을 만들어라.
내 업무량은 여기까지라고 정해둬.
그걸 넘으면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거다.
모르겠거나 어려운 일은 거기에 들이는 시간에 제한을 붙여.
예를 들면, 30분 해 보고 안 풀릴 것 같으면 다른 사람한테 묻거나 맡겨 버려.
그렇게 자신의 룰을 만드는 거다.
조직이란 건 일을 분담하려고 구성된 거니까
혼자 떠안는 건 장기적으로 보면 민폐고, 너 개인을 위하는 일도 아냐.

성격이 문제라고 생각하면 감정적이 되지만,
효율로 따져보면 성격은 상관 없어지잖아?
일은 나누는 것도 중요해. 알겠어?

그럼 이쯤에서 한 곡 들려줄까.
Bad Ass Temple의
「♪Bad Ass Temple Funky Sounds」






「히프노시스 RADIO supported by Spotify」


자, 쭉쭉 소개한다.


【아이치현 라디오 네임 「연패의 낫짱」님 (27세)】

저는 지금 머리 모양 때문에 고민 중입니다.
스트레이트 헤어로 하고는 싶지만
매일 아침 머리 세팅이 힘들 것 같아서 결심이 잘 서지 않습니다.
히토야 씨는 매일 아침 리젠트 세팅을 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힘들지 않나요?
뭔가 시간 절약 테크닉이 있나요?


시간 절약 테크닉?
나는 이 리젠트에 매일 아침 30분 이상은 들이고 있다고.
우선 드라이어로 제대로 말리고 나서 젤이랑 스프레이다.
시간이 걸리는 건 당연하지.
스스로 깔끔하게 정리하는 걸로 마음도 가다듬을 수 있으니까다.
이러니 저러니 하지 말고 얼른 좋을 대로 머리 해라.

다음 메일이다.


【아이치현 라디오 네임 「은어돌솥밥」님 (18세)】

히토야 씨 안녕하세요.
히토야 씨는 먹을 것에 예민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실례가 아니라면 히토야 씨의 모닝 루틴을 알려주세요.


먹을 것에 예민하다고? 무슨 이미지냐?
모닝 루틴이라…, 그렇지.
아침엔 늘 가는 가게에 가.
거기서 늘 앉는 자리에 앉으면 주인이 신문이랑 커피를 갖다 주지.
먹는 건 대체로 토스트랑 삶은 달걀이다.
이것저것 나오는 뷔페 스타일은 성미에 안 맞아.
뭐, 평범한 게 제일이지.
(*나고야에서는 카페의 아침식사 메뉴를 일컬어 '모닝'이라고 함. 커피에 토스트 등 빵류, 삶은 달걀, 샐러드 등)

그래서, 이어서는 이거군.


【홋카이도 라디오 네임 「카키피(柿ピー) 초콜릿」님 (40세)】

저는 직업상 부모님 연배의 분들과도 만날 때가 많은데,
세대 차이 때문인지 날마다 대하는 방법에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질문입니다.
연하의 멤버와 함께하는 아마구니 선생님은 어떤 마음가짐이나 태도를 취하고 계신가요?
참고할 수 있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하를 대하는 방법….
쿠코도 쥬시도 시끄럽기만 한 애지만 동료로서는 대등하게 대할 생각이다.
경험도 환경도 다르니까 세대 차이라기보다 개성의 문제지.
뭐, 그 녀석들은 너무 특이하니까 연장자로서는 고생도 많지만.

어디, 이어서는…


【교토부 라디오 네임 「이 계절에는 딸기지」님 (21세)】

저는 어떤 레스토랑에서 점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제게는 용서할 수 없는 게 둘 있습니다.
하나는 라스트 오더 5분 전에 들어오는 손님.
다른 하나는 폐점 시간을 넘기고도 앉아 있는 손님입니다.
점원 입장에서는 빨리 정리하고 싶은데 이런 걸 하고 있으면 그럴 수 없어서 힘듭니다.
아마구니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렇군. 나한테도 용서할 수 없는 게 둘 있다.
하나 「미지근한 물수건」
둘 「맛없는 서비스 메뉴」다.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곤란하다고.
뭐, 솔직히 폐점 시간을 넘기고 앉아 있을 때는 나도 있군.
미안하다. 다음부터는 주의하지.

다음은 어디…


【카나가와현 라디오 네임 「포테이토 샐러드에 사과는 진짜 아니지」님 (29세)】

아마구니 씨 안녕하세요.
제게는 용서할 수 없는 게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직장에서 파쇄기 쓰레기를 비우지 않는 사람입니다.
불이 들어왔는데 꽉꽉 눌러넣고 내버려두는 탓에
저를 포함해 항상 치우는 사람이 정해져 있어서 그 사람들만 고생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것도… 미안하다. 나도 안 버리네.
왜냐면… 음….
딱히 이유는 없는데, 다음부터는 버리지. 꼭.
그러니까 봐줘라.


이어서는【카고시마현 라디오 네임 「나츠키치」님 (22세)】

히토야 씨, 들어주세요.
저는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저금을 못 하는 겁니다.
금융기관에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매일 저축이나 자산 형성에 대해 고객에게 설명할 때가 자주 있습니다.
하지만 제 일이 되면 금전 감각이 흐트러져 버립니다.
일을 열심히 한 자신에게 주는 상으로 거의 매일 크림 얹은 음료를 찾거나
위스키나 친구에게 줄 과자를 사고, 백이나 구두, 화장품 같은 걸 충동구매해 버립니다.
그리고 금융기관에서 일해서 언제나 ATM으로 달려갈 수 있는 게 문제입니다.
돈을 사랑하시는 아마구니 씨, 어드바이스를 주세요.


흥. 돈을 싫어하는 놈은 없잖아.
알았나, 나한테는 낙으로 삼는 게 둘 있다.
하나 「새 셔츠를 입을 때」
둘 「은행 잔액을 볼 때」
돈은 벌수록 모이는 거니까.

금융 기관에 종사하면 어느 정도 지식은 있겠지.
어차피 정기 적금은 들고 있을 거고.
문제는 평소에 낭비하는 지출이잖아.
젊을 때는 이것 저것 자신을 위해 써 버리지.
거기서 뭘 참아보려고 생각하면 실패하기 쉽다.
참는 건 스트레스에 직결되니까.

그렇다면 돈을 쓰는 데 정도를 정해 놔.
포상 음료라면 일주일에 한 번 정해 놓은 요일에만 마시거나,
충동구매 해도 되는 장르를 하나로 좁히거나.
자기 안에 룰을 만들어라.
약간씩 신경쓰면 쬐끔은 달라지겠지.

다음은 이걸로 가 볼까.


【기후현 라디오 네임 「마ㅡ짱」님 (26세)】

아마구니 선생님께 상담입니다.
저는 직장에 관심 가는 사람이 있지만, 그 상대는 기혼자.
좋아해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그 사람에게 고백을 받았습니다.
이야기를 들어 보니 그 부부는 이혼 조정 중으로,
아내분이 이혼을 거부하고 있어서
좀처럼 결별이 진척되지 않는다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이라 거절했지만
여전히 그 사람이 신경쓰이는 자신이 무척 답답합니다.
이대로 새로운 사랑을 찾아야 하는지,
그의 언제가 될지 모를 이혼을 기다려도 될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선생님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하~, 과연.
나는 좋아하는 게 둘 있다.
하나 「재판에 이긴 후의 한 잔」,
둘 「생각 모자란 놈」이다.
여태 이런 고전적인 수법을 쓰는 놈이 있으니까
변호사 일을 그만둘 수가 없는 거지.
상대가 하는 이혼 조정 중이란 말이 진짜라면,
확실히 이혼이 성립될 때까지는 절대로 관계를 갖지 않는 편이 좋아.
또 하나, 사귀지 않아도 네가 이혼에 대해 채근하거나 재촉하는 발언도 하지 마라.
상대 부인이 알면 네가 소송 대상이 될 테니까.

뭐, 아무리 기다려도 이혼이 성립되는 일은 없겠지만,
만약 정말로 그놈이 이혼을 했다고 해도, 너랑 결혼 얘기가 나오면
상대의 자산 상태는 제대로 알아봐라.
네가 위자료를 청구하게 될 때를 위해서 말이지.
그 때는 꼭, 우리 사무소에 의뢰를 맡겼으면 좋겠네.
반드시 이기게 해 줄 테니까.

그래서… 이게 마지막이군.


【쿠마모토현 라디오 네임 「삿짱」님 (32세)】

아마구니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취미로 오프로드 바이크를 타고 있습니다.
애차를 손에 넣고 5년 정도 지났지만 좀처럼 숙련되지 않고
산길을 달리는 것도 와인딩을 타는 것도 무서워서 고속도로를 달릴 때가 가장 즐겁다고 느낍니다.
아마구니 선생님은 바이크를 좋아하신다고 알고 있는데,
고갯길을 질주하시는지,
느긋하게 달리시는지,
또는 커스텀을 하시는지.
뭘 가장 좋아하시나요?
바이크 취미 스타일을 추천해 주세요.


훗, 그렇군. 나한테는 마음에 드는 게 둘 있다.
하나 「바이크로 달리는 것」
둘 「바이크를 만지는 것」이다.
바이크로는 뭘 해도 즐거우니까.

숙련되지 않는다는 건 바이크를 대하는 방식이 별로겠군.
많이들 말하지만, 바이크는 말이나 마찬가지야.
인간과 말이 승부하면 말이 이기잖아?
그거랑 똑같이, 어떻게 힘을 써도 바이크의 파워에는 이길 수 없어.
인간의 힘으로 휘두르는 건 무리란 말이다.
그러니 바이크를 능숙하게 타려면 테크닉과 판단력이 필요해지지.

우선 자기 마음대로 달리려고 하지 않는 것부터다.
자기 몸을 바이크에 맞춰.
성격 있는 탈것이니까 그 바이크의 개성에 어울려 달리지 않으면 질걸.
잘 타려고 들지 말고 가진 능력을 끌어내 주는 거야. 그러면 더 사이가 좋아질 거다.

뭐, 안전 운전이 제일이니까.
슬슬 투어링하기 좋은 계절이군.
다음 휴일에는 적당히 나가 볼까.


메일 소개는 이상이다.

다양한 상담이 있어서 제법 재미있었어.
맞아, 내 업무로 접수할 수 있는 상담에 관해서는 나중에 사무소 쪽으로 찾아왔으면 좋겠군.

그리고, 우리한테 보낸 응원 메시지도 고맙다.
쿠코도 쥬시도 요란한 녀석들이지만 셋이서 열심히 할 테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그럼 마지막으로 곡을 들려 줄까.
아마구니 히토야의
「♪One and Two, and Law」



뭐? 또 읽으라고? 나 참. 이게 마지막이다.

"지금까지, 나고야・디비전, Bad Ass Temple, Heaven & Hell.
아마구니 히토야였습니다."

그럼 잘들 있어라.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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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FM 「히프노시스 RADIO supported by Spotify」
오늘 밤도 어떠셨을까요.
변호사인 아마구니 히토야 씨가 등장해 고민 상담을 해 주셨는데요.
다소 심하게 척척 잘라 말하는 느낌으로도 들렸지만요,
대단히 적절하게, 지금 마음이 약해져 있는 사람들의 편에 서 준다고 할까.
그러면서 자기 문제점(웃음) 등도 제대로 얘기해 주시는 것에서
전체적으로 인간적인 부분이 보이고, 정말 재미있었네요.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번 회로 Bad Ass Temple의 멤버 전원이 출연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 차례가 되었는데요. 4주째인 다음 회는 팀 곡 「♪Bad Ass Temple Funky Sounds」를 맡아 주신 nobodyknows+의 리더 DJ MITSU 씨를 게스트로 모십니다.
모쪼록 기대해 주세요.

자, Spotify는 5천만 곡 이상의 악곡에 액세스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Spotify 앱을 다운로드해 등록하면 무료로도 음악이나 팟캐스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히프노시스 RADIO도 물론 몇 번이든 리피트할 수 있습니다.
Spotify로 히프라디를 듣고 있는 분이 알아두면 더 편리한 기능이 몇 가지 있어서 소개드리겠습니다.
예를 들면 방송 톱 페이지에 있는 팔로우를 클릭하면, 마이 라이브러리의 방송 탭에 히프라디가 항상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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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히프마이의 신곡 릴리즈 때 갱신되니 팟캐스트와 함께 꼭 플레이 리스트도 체크해 주세요.

이렇게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는데 진짜 무료인가 아직도 생각하시는 분. 정말입니다. 무료입니다.
Spotify에는 셔플 플레이로 새로운 곡도 만날 수 있는 프리 플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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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온에어했던 악곡도 Spotify 앱에서 히프노시스 마이크로 검색해서 꼭 체크해 주세요.

그리고 물론 히프노시스 마이크에서의 공지도 있습니다.
신주쿠・디비전 「마천랑 -Before The 2nd D.R.B-」의 CD가 3월 25일에 릴리즈됩니다.
모쪼록 체크해 주세요.
거기에 「히프노시스 마이크 -Divisio Rap Battle- 4th LIVE@오사카 《Welcome to our Hood》」의 블루레이, DVD가 3월 25일에 발매됩니다.
이쪽은 신주쿠・디비전 마천랑과 동시 릴리즈이니 양 쪽 모두 기대해 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히프노시스 RADIO에서 안내가 있습니다.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이 방송, 지금까지 전 디비전이 등장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말이죠, 갑작스러운 말씀이지만 이번 달을 끝으로 방송이 종료됩니다.
저도 조금 쓸쓸한 기분인데요.
그렇게 해서 남은 회 2회입니다.
하지만 다음 주는 nobodyknows+의 DJ MITSU 씨를 모셔 여러가지를 물어보려 하고,
3월 30일, 마지막 회네요.
여기서는 신주쿠, 오사카, 나고야의 멤버 전원이 등장하는 총집편을 보내드립니다.
마지막까지 즐거운 라디오, 꽉 찬 이야기를 가득 보내드리려고 하니 마지막까지 부디 기대해 주세요.

이렇게 해서 TOKYO FM 「히프노시스 RADIO supported by Spotify」 오늘은 여기까지가 됩니다.
지금까지 야지마 다이치였습니다.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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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송은 Spotify의 제공으로 보내드렸습니다.




다음 편 #025 게스트 : DJ MIT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