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NOSIS WAVE
Spotify original edition
#5 야마다 이치로
(이케부쿠로 디비전 “Buster Bros!!!”)
81.3 J-WAVE
「Spotify HYPNOSIS WAVE」


안녕하세요. 「Spotify HYPNOSIS WAVE」 MC인 삿샤입니다.
음악 원작 캐릭터 랩 프로젝트 히프노시스 마이크.
이 세계에서는 무력에 의한 분쟁은 근절되어, 싸움은 언어만으로.
전 18인의 메인 캐릭터가 6개의 디비전으로 나뉘어 밤낮으로 뜨거운 랩 배틀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Spotify HYPNOSIS WAVE」가 방송되는 밤에만은 배틀을 일시 휴전하고, 매주 교대로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멤버가 방송 내비게이터를 담당. 당신이 노력하는 일상 곁에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지난 달까지 오사카 디비전 도츠이타레 혼포의 멤버가 와 주셨는데, 역시 개성이 풍부한 세 분입니다.
웃음이 있고, 선생님의 가르침이 있고, 각각 개성적으로 매주 고민을 상담해 주는 그런 테이스트였는데요.
거기에 더해 토타스 마츠모토 씨의 악곡 제공에 대한 마음 같은 부분도 알 수 있어서 대단히 꽉 찬 한 달이었습니다.
이번 달부터는 이케부쿠로 디비전 Buster Bros!!!가 등장합니다.

야마다 이치로, 지로, 사부로의 3형제입니다.
형제라서 갖는 결속력도 매력인 이 이케부쿠로.
오늘 밤은 장남이면서 해결사 야마다를 경영하는 야마다 이치로 씨가 등장.
정이 많고 동생들에게도 존경받는 이치로.
어떤 말씀을 주실지 기대됩니다.

오늘 밤도 해시태그 #ヒプナミ 가타카나예요, 이걸로 함께해 주세요.

그럼 들어봅시다.
릴리즈됐습니다. 2nd D.R.B CD 『どついたれ本舗 VS Buster Bros!!!』
변태신사클럽이 악곡을 제작했습니다.
Buster Bros!!! 「♪Re:start!!!」

「Spotify HYPNOSIS WAVE」
This program is brought to you by Spotify.

「Spotify HYPNOSIS WAVE」
그러면 오늘 밤의 내비게이터에게 마이크를 넘기겠습니다.
이케부쿠로 디비전 Buster Bros!!! 야마다 이치로 씨입니다.
Ichiro, the mike is all yours.

OK! 부딪쳐보자!

「Spotify HYPNOSIS WAVE」

「요! 내가 이케부쿠로 디비전 Buster Bros!!! MC.B.B인 야마다 이치로다.
이번 달은 우리 Buster Bros!!!가 『HYPNOSIS WAVE』를 jack한다.

그런데 야경 굉장하네!
이 스튜디오 빌딩 고층에 있어서 거리가 한 눈에 들어오는 게 아무튼 대단해.
그 녀석들한테도 보여주고 싶은데……가 아니라, 다음 차례에 걔들도 오는구나.
분명히 좋아할 거야.

그럼, 오늘 할 일은
메일에 대답하면 되는 거지?
오, 엄청나게 왔네!
다들 땡큐!

그럼 소개해 볼까!

첫번째는 이 쪽.
【도쿄부 라디오 네임「모사미」(24세)】에게 받았습니다.

요즘 욕조가 왠지 잘 막혀요…….
지금까지랑 똑같이 쓰고 있을텐데
금방 막히게 됐어요.
자주 청소하고 있는데 방심하면 일주일도 지나기 전에
어쨌든 막혀 버려요.
제 욕조 망가진 건가요?!
어떻게 해야 욕조가 안 막힐까요?
이거, 청소 의뢰입니까? (웃음)

이거 자주 생기는 문제지.
정기적으로 업체에서 배수관 청소를 하면 개선될 텐데,
개인이 하려고 하면 돈이 드니까 뭐, 거의 안 하지.

자주 청소한다니까 원인은 배수관 아닐까.
어떤 욕실인지는 몰라도… 보통 쓰는 빌트인 욕조면
욕조랑 세면대 배수관은 연결돼 있을 거야.
해 보기 쉬운 건 세면대 쪽 배수구 청소겠네.
파이프 안쪽은 손이 안 닿으니까 우리는 와이어식 파이프 클리너라고
와이어 끝에 브러시가 달린 도구를 써.
배수관 제법 깊숙이까지 브러시가 닿으니까 신나게 오염을 닦아낼 수 있어.

그리고 브러시가 없으면, 그치… 철사 옷걸이 있지?
그걸 펴서 파이프 안을 문질러 볼 수도 있어.
파이프 안이 손상되지 않게 신중하게 하면, 뭐, 꽤 깨끗해질 거야.

어, 미안. 좀 신나서 말했네.
오늘 의뢰한 손님한테도 같은 조언을 해 주고 왔거든.
뭐, 했는데도 또 막히면 업체에 맡길 수밖에 없지만,
자가가 아니면 집주인이나 공인중개사에 상담하는 게 나을지도 몰라.

그럼 다음 메일로 넘어가자!
【오사카부 라디오 네임「타스쿠」(26세)】에게 받았습니다.

한 달쯤 전에 알게 된 사람과 매일 연락을 주고받고 있는데요,
요즘에 저쪽이 보내는 내용이 자기 얘기밖에 없어서
솔직히 뭐라고 답장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응?
자기 얘기란 건 「오늘 어디 갔었어/이런 걸 먹었어」거나
「이거 샀는데 엄청 좋아!」같은 일기 형식입니다. 헤~
남자가 이런 걸 보내는 심리는 뭘까요?
그리고 이런 내용에는 어떤 답장을 해야 맞는 건가요?
호의는 있는데 매번 이런 내용만 보내면
솔직히 피곤해요…
하아… 아니, 아마 저쪽은 자기에 대해 알아 주기를 바라서 매일 연락은 해도
뭘 쓰면 좋을지 솔직히 모르는 거겠지.
…나도…동생들한테 맛있는 밥이나 재밌었던 애니 감상,
그런 거 막 보내는데…… 어, 걔들 부담스러울까…….

어어, 아니, 아니겠지.

뭐, 말하기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솔직하게 ‘곤란해’라고 해도 괜찮지 않나?
앞으로도 잘 지내고 싶은 상대잖아.
제대로 그렇게 전하면서 이런 메시지면 주고받기 쉽다는 식으로 예시를 보여주면 남자 쪽도 하기 쉬워질 거야.

그래도 이런 커뮤니케이션이란 건 정말 어렵네.
내 생각만 하지 않게 조심해야겠어!

좋~아, 왠지 재밌어졌어.
쭉쭉 가 보자!
그럼 이어서는
【홋카이도 라디오 네임「할로윈 할로윈」(26세)】에게 받았습니다. 너무 이른 거 아냐?

이치로 씨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갑작스럽지만 이치로 씨께 부탁이 있습니다. 오, 뭐든 말해 봐.
저번에 지인과 투어링할 때 남자 웃음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그게 다라면 아직은 기분 탓이라고 생각할 만 하지만
다른 날 또 투어를 나갔을 때 갑자기 「괜찮아?」라고 하길래,
왜 그러는지 물었더니 남자 비명소리가 들려서 그랬대요. …응?
저는 그 때 혼자만 둘 다 못 들었습니다.
어쩐지 무서워서 공포를 떨쳐낼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가르쳐 주실 수 없을까요.
라…고 하는….

뭐야. 이거 호러야?
아니, 아니, 잠깐, 좀, 좀!
한밤중에 그러지 마, 응?
어… 아마 그 친구의, 응, 기분 탓인거지.
기분 탓이야. 응. 그러니까 괜찮아.

무서우면 큰 소리로 랩하면 돼!
그치!
곡으로 넘어가자! 아자!

들어주세요.
야마다 이치로의 「♪Break the wall」

「Spotify HYPNOSIS WAVE」 MC인 삿샤입니다.
보내드리고 있는 건 야마다 이치로 「♪Break the wall」
악곡을 맡은 것은 NONA REEVES의 니시데라 고타 씨와 코라 빈타로 씨입니다.

반복되는 ‘벽을 부숴라’, Break the wall이라는 메시지 말인데요.
제1회의 배틀 시즌에서 패배한 현 상황의 타파를 의미하는 Break the wall인가.
벽에 둘러싸여 있다면 중왕구지요, 그것의 타파인가. 궁금해집니다.
그러면서 ‘C'mon boys and girls ok? Keep going on.’, ‘이 앞에 무엇이 있는지를 보러 가자!’ 하는 리릭도 있으니 역시 이케부쿠로 디비전을 응원하는 당신에게의 메시지일지도 모르겠네요.
2nd D.R.B의 행방이 기대됩니다.

「Spotify HYPNOSIS WAVE」
이 뒤로도 계속됩니다.

「Spotify HYPNOSIS WAVE」

3월의 먼슬리 내비게이터는 이케부쿠로 디비전 Buster Bros!!!.
이번 주는 야마다 이치로가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자, 계속해서 메일을 소개하자!
듣고 있는 여러분도 따라와 줄 거지?

자! 그러면
【오카야마현 라디오 네임「치카」(22세)】에게 받았습니다.

야마다 이치로 씨,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일하면서 랩 배틀이나 가사일을 소화하는 바쁜 이치로 씨께 질문인데요.
이치로 씨는 스케줄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나요?
스마트폰 캘린더 파인가요, 스케줄러에 쓰고 있나요?
이번 주부터 새로운 생활이 시작돼서
꼭 이치로 씨의 스케줄 관리 방법을 배우고 싶어요.
라는 사연.

뭐, 그게~ 우리는 형제 셋이 스케줄을 공유하고 있어.
그래서 스마트폰이야.
사부로가 하자고 해서 세 명 스케줄을 같은 캘린더에 적어 둬.
서로 일정도 알 수 있고 가사 분담도 안 헷갈리고.
이거 엄청 편리한 것 같아.

뭐, 좀 개인적인 일정은 벽 달력에 적어놓기도 하네. 응.

그럼 다음 사연으로 넘어가자.
【토쿠시마현 라디오 네임「계란 프라이는 케첩 파」(21세)】에게 받았습니다.

이치로 군, 안녕하세요! 오, 안녕하세요!
저한테는 여동생이 한 명 있습니다.
싸우기도 하는 사이 좋은 자매지만,
매일 아침 계란 프라이에는 케첩인가 간장인가로 싸움을 시작합니다. 오~
야마다가는 계란 프라이에는 뭘 뿌리나요?
음, 그렇구나. 계란 프라이.
나는… 소금, 후추인가. 음.
그래도 케첩 뿌리고 싶단 것도 이해해. 간장도.
어쩔까, 다음에 전부 뿌려버리면 되지 않아?
고민될 때는 전부 해.

이어서는…
【도쿄도 라디오 네임「이케후쿠로의 세번째 닮은꼴」(23세)】에게 받았습니다.

저는 이치로 군과 같은 맏이로 여동생이 있습니다. 오, 같네.
나이도 두 살차로 키와 체격이 비슷해서 옷을 자주 빌려 입는데요.
저번에 제가 신으려고 놔둔 펌프스를 동생이 마음대로 신고 나가서 싸우게 됐습니다?! 뭐야, 이쪽도 싸웠어?
이치로 군네는 무척 사이가 좋아 보이는데 남자 형제 끼리는 옷을 빌려주기도 하나요?
서로 빌려줘서 좋았거나 문제가 생긴 적 있나요?
이런 질문인데.

옷을 빌려주는 것보다 물려주는 게 많았을걸.
어렸을 때는 내 옷을 지로가 물려입었는데,
사부로한테 가기 전에 구멍투성이가 돼서 너덜너덜했어.
그래서 천을 대서 입히곤 했는데 사부로는 아무 불평도 안 하고…… 그 녀석, 기특했네.

지금은 양말을 헷갈릴 때는 자주 있어!
대체로 같은 사이즈 신으니까 구분이 안 가.
그러고보니까 저번에 지로가 사부로 파카를 입고 나가서 나중에 싸웠어.
지로 녀석, 스케이트 보드 타거나 축구하니까 금방 더럽힌다니까.

자, 이어서는
【후쿠시마현 라디오 네임「아마사키 카페」(18세)】에게 받았습니다.

저는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0월부터는 공무원으로서 사회에 나갑니다. 오, 대단하네.
사회인의 룰이란 걸 자세히 모르고 어떤 세계인지 상상이 안 됩니다.
그래서 사회란 어떤 느낌인지 가르쳐주셨으면 합니다.
라는 사연.

우선 졸업 정말 축하해!
사회 초년생인가.
뭐 그래, 사회인의 룰은 솔직히 나도 잘 모르면서 사회인이 돼 버려서 대단한 얘긴 못 해주지만.

내가 생각하는 사회는 사람과의 연결, 이네.
나도 처음에는 어쨌든 담담한 척
혼자서 어떻게든 하려고 필사적이었어.
하지만 해결사를 시작하고 나서는 특히 고객에게 배우는 게 많은 것 같아.
저번에는 지붕을 고치러 갔는데 구름의 흐름에서 날씨를 읽는 법을 가르쳐 주셔서 엄청 재미있었어.
그리고 자잘한 매너나 기술 같은 걸 많이 조언받기도 했어.

처음에는 모르는 게 당연하지만
모르는 건 딱히 부끄러운 게 아니잖아?
모르는 거나 어색한 걸 숨기는 게 난 더 별로야.
직장에서는 뭐든 모르겠는 건 숨기지 말고 여러가지로 배우는 게 좋다고 생각해.
사회인이 돼도 의지하는 것도 중요하니까.

「Spotify HYPNOSIS WAVE」
이케부쿠로 디비전 Buster Bros!!!의 야마다 이치로다!
따라 와!


자, 다음은… 이거네.
【미야기현 라디오 네임「메이」(18세)】에게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오, 안녕하세요!
제 고민은 첫인상이 무섭다는 소리를 듣는 겁니다.
입학식 같은데서 누가 말을 건 경험이 없어요.
올해부터 대학생이 되니까 즐거운 대학 생활을 보내기 위해서도
다가가기 쉬운 인상을 지니고 싶어요, 라고.
해결사 야마다를 경영하는 이치로 씨께 꼭, 팁이 있다면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그래, 다가가기 쉬운 인상이라….
그런데, 말 걸어주기를 기다리기만 하면 될까?
자기가 말 거는 게 빠르지 않을까 싶어지는데.

뭐 첫인상이 무섭다면 실제로 얘기해 보면 그렇지도 않다는 거잖아?
그러면 자기가 오픈리하게 행동하면
무섭지 않단 걸 알아줄 거라고 생각해.

나도 말이야, 무서워 보인단 말 들을 때가 있었는데
해결사를 시작한 후로는 가능한 웃으면서 얘기하려고 신경쓰고 있어.
이건 고객이 얘기해서지만.
「웃는 편이 나아」라고.
그랬더니 일도 늘었으니까 역시 이쪽에서 다가가는 게 중요한 것 같아.

뭐, 이런 직업이니까 일부러 무서워 보이려고 할 때도 있지만.
일단은 괜찮으면 노력해 봐.

그럼 이어지는 사연은 이쪽.
【치바현 라디오 네임「아치파인」(30세)】에게 받았습니다.

이치로 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갑작스럽지만 해결사 야마다 경영도 하고 있는 이치로 군에게 상담입니다. 오, 뭐든 말해 봐.
저는 지금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데요,
업무용 컴퓨터를 바꾸는 타이밍이 고민입니다.
지금 쓰는 컴퓨터도 고장난 건 아니지만
새 걸로 바꾸면 지금보다 일하기 편해질텐데 하면서 계속 망설여서.
일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거고,
빨리 사는 게 좋단 건 알지만 결심이 잘 안 돼서 괜찮다면 떠밀어 주세요.
이거, 사부로한테 맞는 질문이네.
뭐 그래도 나도 빨리 새 걸 사는 게 좋다고 생각해.
내가 전에 쓰던 컴퓨터, 아직 멀쩡히 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부로가 바꾸라고 해서
잘 모르겠고 귀찮으니까 사부로한테 맡겨서 사 달라고 했는데 완전히 달랐어.
전에 쓰던 거랑 비교해서 척척 돌아가고,
사부로가 만든 프로그램도 엄청 쓰기 편하고,
컴퓨터 쓸 때의 스트레스가 줄었어.
뭐, 형제니까 기댄 것도 있지만
잘 아는 사람한테 어드바이스를 받으면 큰 도움이 돼.

일단 일에 쓰는 거니까 새 컴퓨터 있어도 좋지 않아?
사서 바꾸기보다 지금 거랑 같이 2대 쓰면 걱정 없을 거야.

자, 그러면 쭉쭉 가 보자.
이어서는
【도쿄도 라디오 네임「누덕누덕 오하기」(26세)】 …라임이 맞네.

이치로 군 안녕하세요. 오우.
저는 여행이 취미입니다.
보통은 가볍게 국내 여행을 많이 가고,
가끔 해외에 가기도 합니다.
비행기에 타서 구름바다를 보는 게 정말 좋습니다. 엄청 멋있네!
이치로 군은 영어가 특기인 것 같은데
해외여행 같은 데 관심 있나요?
그리고 지로 군이나 사부로 군이 해외여행을 가고 싶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사부로 군은 머리가 무척 좋으니까 장차 해외 유학을 시야에 넣어도 좋을 것 같아요.
만약 사부로 군이 유학가고 싶다고 한다면 이치로 군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흠…. 해외라…….
언젠가는 가 보고 싶어.
배틀이나 일이나 여러가지가 정리되면 어디 가 볼까 해.
음… 가까운 온천이라도 좋으니까.

그리고, 글쎄….
유학은 사부로보다 지로가 갈지도.
그 녀석, 아무 생각도 안 하고 훌쩍 돌아다니니까.
사부로가 유학은… 아마 안 갈걸.
어디에 있어도 공부는 할 수 있다고 했고,
뭐, 이래저래 그 녀석 귀찮아하거든.
기회가 있으면 형으로서 응원해 줘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런 때가 오면 조금은 외로워질지도 모르지만…….

그럼 이게 마지막 사연이네.
【군마현 라디오 네임「하이루」(16세)】에게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고등학교 1학년인데 아직 꿈을 정하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지망했던 꿈이 정말로 되고 싶은 건지
스스로도 의심스러워, 장래를 결정하지 못해서 너무 무섭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이치로 씨가 존경스러워요.
이치로 씨는 어떻게 타인을 위해 그렇게 분발할 수 있나요?
그리고, 꿈을 찾아낼 방법을 가르쳐 주시면 좋겠습니다.
라는 사연.

음…. 어떻게 노력할 수 있는가…구나….
내가 누군가를 위해 노력하는 건,
뭐, 일을 맡긴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기도 하지만,
글쎄, 역시 「고마워」란 말을 들으면 기뻐서일까.

꿈이란 게 장래의 목표로서의 꿈 얘기라면
사실 나도 아직 없어.
지금은 살아가기 위해 일하고 있고, 누군에게 내가 필요하다는 실감도 나.
그러니까 이대로 계속하고 싶기도 해.
하지만 앞으로 동생들이 독립하면, ……어떻게 될까.

…아직 거기까지는 생각하기 어려우니까,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으로 노력할 수밖에 없겠지.
그러다가 다른 길이 보일지도 모르고,
이대로 나아갈지도 모르고, 뭐, 그건 그거대로 기대되네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꿈을 찾아내려고 고민하지 않아도 때가 되면 알게 될 거야.
그러니까 그때까지는 함께 힘내자! 응!


이렇게 해서 메일 소개는 여기까지야.

나도 해결사로서 여러가지 상담을 했지만,
이런 고민 상담도 신선하고 재미있었어!

다음 주부터는 내 동생들이 오니까.
나한텐 귀여운 동생들이지만, 동료로서도 엄ㅡ청 믿음직해!
요즘은 더 씩씩해졌으니까,
분명히 여러분의 상담도 확실히 맡아 줄 거야!
기대해도 돼!


그러면 여기까지 진행은 이케부쿠로 디비전 Buster Bros!!!의
MC.B.B인 야마다 이치로였습니다!
그럼 또 보자! PEACE! 잘 자!」

NONA REEVES 「♪今夜はローリング ストーン feat. RHYMESTER」

「Spotify HYPNOSIS WAVE」 어떠셨나요.
야마다 이치로, 19세, 다운 일면도 좀 있었네요.
역시 심야의 괴담엔 철렁하지요.
하지만 그런 한편 19살답지 않게 형제를 받쳐주고 이끌어 가는 것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이 가득하지 않았나 합니다.
그래서 다음 회는 이케부쿠로 디비전 Buster Bros!!!에서 야마다가 차남인 야마다 지로 씨, 등장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자, 방송에서는 당신의 메시지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은 일에서부터 조금 큰 문제까지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멤버에게 고민, 지금 노력 중인 일을 들려주세요.
4월을 담당하는 나고야 디비전 Bad Ass Temple에게 보내는 메시지도 접수 중입니다.
방송 홈페이지 메시지 폼에서 투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미 아시겠지요. Spotify, 쓰고 계신가요?
음악이나 팟캐스트를 즐기고 계신 분도 많겠지만, Spotify를 써서요.
아직 사용해보지 않은 분도 괜찮아요. 잠깐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Spotify, 뭐니뭐니해도 세계 최대의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앱을 우선 다운로드해 보세요.
가입하면 무료로도 음악이나 팟캐스트를 들을 수 있어요.
여러가지, 정말 옛날 곡부터 요즘 곡까지 그야말로 자신의 디바이스 안에, 손에 들어오는데요.
그중에는 당연히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곡, 그리고 이 방송 「Spotify HYPNOSIS WAVE original edition」, 거기에 히프노시스 마이크 「HPNM Hangout!」의 애프터 토크도 Spotify 한정으로 무료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오피셜 플레이 리스트는 신곡 릴리즈 때 갱신되고 있으니, 트위터에서도 안내하고 있지요.
ヒプノシスマイク라고 검색해서 곡과 팟캐스트를 즐겨 주세요.

그리고 히프마이에서의 공지입니다.
2nd D.R.B CD 『どついたれ本舗 VS Buster Bros!!!』가 현재 발매 중!
『Bad Ass Temple VS 麻天狼』 이쪽은 3월 10일 발매입니다.
그리고 히프노시스 마이크 공식 팬클럽 「HYPSTER」, 여기서도 회원 모집 중입니다. 꼭 봐주세요.

「Spotify HYPNOSIS WAVE」지금까지 삿샤였습니다.
See you next time, Until then rap hard, and peace.


「Spotify HYPNOSIS WAVE」
This program was brought to you by Spotify.

다음 편 #6 야마다 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