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ify original edition
「Spotify HYPNOSIS WAVE」
음악 원작 캐릭터 랩 프로젝트 히프노시스 마이크.
이 세계에서는 무력에 의한 분쟁은 근절되어, 싸움은 언어만으로.
전 18인의 메인 캐릭터가 6개의 디비전으로 나뉘어 밤낮으로 뜨거운 랩 배틀을 펼치고 있지만,
「Spotify HYPNOSIS WAVE」가 방송되는 밤에만은 배틀을 일시 휴전하고,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멤버가 방송 내비게이터를 담당. 당신이 노력하는 일상 곁에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이번 달은 신주쿠 디비전 마천랑이 담당해서 의사인 진구지 쟈쿠라이 씨, 호스트 이자나미 히후미 씨, 회사원 칸논자카 돗포 씨가 등장해 주셨습니다.
각각 삼인삼색. 좀처럼 통합되지 않을 것 같으면서 결국은 정리되는 신주쿠 디비전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 각자의 깊이가 있는 개성을 못 듣고 놓친 분도 괜찮습니다.
Spotify에서 서비스하는 팟캐스트 「HYPNOSIS WAVE original edition」에서 전부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HYPNOSIS WAVE」 매달 4주째는 히프노시스 마이크 관련자 분을 게스트로 모셔 히프마이의 세계를 더욱 깊이 감상하려고 하는데요.
오늘 모신 분은 마천랑의 신곡 「♪TOMOSHIBI」를 DJ Krush 씨와 함께 맡아 주신 GADORO 씨입니다.
GADORO 씨는 미야자키 현 거주의 래퍼입니다. 지금도 큐슈에 계시네요.
고등학교 2학년 때 랩을 시작한 이후 여러 MC 배틀에 출장해 공적을 쌓고 있습니다.
2017년에 퍼스트 앨범 『四畳半』을 발매하고 최신 릴리즈는 2020년 4월, 4번째 앨범이 되는 『1LDK』입니다.
그리고 히프노시스 마이크에 악곡 제공은 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진구지 쟈쿠라이 씨의 「♪미궁벽」도 작업해 이번이 두 개째가 됩니다.
GADORO 씨는 어떻게 마천랑의 곡을 만들어 왔는지에 대해서도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그러면 2nd D.R.B CD 『Bad Ass Temple VS 麻天狼』
나고야 VS 신주쿠의 배틀 넘버입니다.
Bad Ass Temple VS 마천랑
「♪Light & Shadow」 「Spotify HYPNOSIS WAVE」
This program is brought to you by Spotify.
오늘 밤의 게스트는 GADORO 씨입니다.
안녕하세요!
그리고 2019년에는 오사카성 홀에서 히프노시스 마이크 라이브에도 출연하셨는데요.
다시 한번, 여러가지로 참가해 보니 히프노시스 마이크라는 콘텐츠에 대해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각자 개성있는 캐릭터끼리 라이브 같은 곳에서, 혼을 깎아가며 폭넓은 음악을 노래하는구나.
저번에 라이브를 봤을 때도 평범하게 어두워졌네요, 왠지.
한 명의 아티스트로서 질투했달까요. 평범하게.
알고 계셨나요? 히프노시스 마이크. 그 때는.
가사를 쓰는 작업을 좋아해서 그런 부분은 양해를 구할 때가 많은데 가사 작업에 관해선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막 쟈쿠라이 선생님 담당을 했을 때는
(완성된 형태의 자료가 없어서) 사람의 뿌리부터 접근할 순 없었지만 그런 부분을 알아보고, 이런 사람이구나 하면서.
저와 비교하면서 쓰기도 했습니다.
저도 「♪クズ」라는 악곡 등에서 그런 표현을 하기도 했기 때문에,
그런 마주하는 방법 같은 건 닮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인분을 한 곡으로 완성할 때는 어떠셨나요?
더 어려웠다거나, 보람이 컸다거나.
그리고 히후미와 돗포가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니까 불안했었네요.
그래도 콤플렉스 같은 부분이 조금 닮아서.
히후미가 수트를 걸치지 않으면 여성공포증이 되는 점 같은 게 약간.
저도 술이 없으면 여성이랑 얘길 잘 못해요. (웃음)
과거의 제 상황과 비슷해서 그런 맥락에선 쓰기 쉬웠네요.
자신의 리얼이기도 하니까.
3명의, 말하자면 파트 분리도 포함해서.
다만 그 히후미 파트에선 라임을 너무 넣어서,
괜찮을까? 하면서 가이드를 넘겨드렸는데
돌아온 게 저보다 훌륭한 어프로치로 와서. 응?!
히프마이에서 입문해 모르는 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DJ Krush 씨라면 세계인이 아는,
힙합의 여명기, 막 힙합이 커지기 시작한 시대부터 활약하고 있는 트랙 메이커라서요.
그런 분과 함께 작업하니 어떠셨나요.
Krush 씨와 대면하고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처음에 Krush 씨와 한다고 들었을 땐 물론 신났고.
트랙을 들었을 때, 내 앨범에 쓰고 싶을 만큼…
곡이 먼저였나 봐요. 먼저 곡이 완성되고.
반대로 이런 형태로 엮이게 해 주신 히프마이에 감사합니다.
완성해 보니 어떠셨나요?
「♪TOMOSHIBI」의 마지막 부분 가사에 「앉아 있을 틈도 없으니 그저 달빛에 손을 뻗어 그치지 않고」라는 구절이 있는데요.
그 리릭은 정점에 올라선 마천랑이 목표하는 너머는,
사실 정점이 아니라 그보다도 높은 위치에 있는 달빛을 바라본다는 의미로 썼거든요.
3명이 라이브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한번 이 노래가, 이 음악이 탄생해서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그 곡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함께 듣지요.
마천랑의 「♪TOMOSHIBI」
「컨디션은 어떠신가요?」
「밤은 아직 지금부터야.」
「저기…! 잠들지는 마세요!」
매달 제4주에는 히프노시스 마이크 관계자 분을 게스트로 모시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마천랑의 신곡 「♪TOMOSHIBI」를 맡으신 GADORO 씨께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좋네요. 큐슈 저도 좋아합니다.
큐슈의 힙합 신은 본래는 어떤 느낌인가요?
그 안에 틀어박히는 사람도 많아요. 지역 내에서만 열광한다는 의미로는.
하지만 반대로 헝그리(정신)하거나 지기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 많네요.
그걸 가끔 접할 기회가 있어서.
지금까지 들었던 감각이 아닌 모습이랄까.
자신을 노래하는, 교감 같은 건 완전히 무시한 음악을 노래하는 힙합 아티스트에게 마음을 빼앗겼다고 할까요.
나도 이런 스테이지에 서고 싶다고 생각해서 2013년에 미야자키 지역의 MC 배틀에 섰던 게 첫 랩 스테이지였습니다.
휴대폰으로 찾아봤어요. 「래퍼가 되려면 어떻게」
그러니까 배틀에 나가서 결과를 남겨 놓으면 누가 불러 주는 걸까 하는 텐션으로 배틀을,
살던 미야자키에서 나가 본 게 처음 스테이지입니다.
거기서 라임을 밟으면서 응원하는 관객을 만났을 때는 엄청 기분이 좋고 랩이 더 좋아지는 감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쇼케이스에서 라이브했는데 그 때 3명이었어요. 관객이.
바로 그만둘 뻔했어요.
그것도 눈앞에서 남자랑 여자 둘이 딥키스해서.
안되겠다, 못하겠다 했던 게 처음이었어요.
있는 트랙에 프리스타일로 랩을 했나요. 스스로 써 놓은 리릭으로.
국어책 읽기 플로우에 국어책 읽는 라임에 알맹이 없는 말을 늘어놓고.
오히려 이걸로 꺾이겠냐 하는데 이어졌달까.
거기서 가슴을 폈단 느낌이예요.
지역에 특별히 갖는 마음이 있나요.
대도시에 간다는 선택지는 없나요?
처음에는 욕도 먹고 해서 미야자키가 싫어질 뻔한 적도 있지만
역시 제 음악은 전부 미야자키의 거리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그런 맥락에서 다른 동네로 갈 필요가 없다고 할까요.
그것 말곤, 내가 이 거리에 있으면 내가 아니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분도 있네요.
쭉 이런 흙투성이의 가사가 전부 미야자키에서 태어나니까.
그런 걸 써나가고 싶다고 생각은 합니다.
물론 GADORO 씨도 알게 된 분도 많을 텐데요.
GADORO 씨가 생각하는 힙합의 매력은 뭔가요?
흉터라는 건 보통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지만
그 흉터를 보여줌으로써 자신다워지는 것이 힙합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딱히 장르니 하는 걸 가리지 않고, 코미디언이라도, 오타쿠라도
그 흉터를 무기로 삼는 순간 힙합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힙합은 그렇게 프리하게 상황을 역전하는 거니까.
음악 말고도 힙합이라고 느끼는 사람은 많이 있어요.
GADORO 씨, 히프마이에 대한 리스펙트와 뜨거운 마음도 느껴졌고.
동시에 정말… 앨범 타이틀도 『四畳半』나 『1LDK』 같이요. 인품도 느껴지는, 무척 꾸밈없는 토크가.
하지만 그 안에 있는 그대로의 깊은 열정이 있어서 앞으로도 신주쿠 디비전에는 GADORO 씨의 힘이 꼭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자, 다음 회부터는 시부야 디비전 Fling Posse가 방송 내비게이터를 담당합니다. 등장하는 분은 패션 디자이너 아메무라 라무다 씨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그리고 당신의 메시지도 기다리고 있어요~
작은 일에서부터 조금 큰 문제까지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멤버에게 고민이나 지금 노력 중인 일을 보내 주세요.
방송 홈페이지의 메시지 폼에서 투고해 주세요.
그리고 Spotify에서는 더욱 많은 메시지에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멤버가 대답하는 「Spotify HYPNOSIS WAVE original edition」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팟캐스트를 듣는 동안 「HYPNOSIS WAVE」 팔로우 버튼도 꼭 눌러 주세요.
방송을 팔로우하면 새 에피소드가 서비스될 때 알림이 갑니다.
그래서 놓칠 걱정이 없어진답니다.
생각해보니 금요일 밤이었다! 하는 일이 없도록 알림 잊지 마세요.
그리고 Spotify를 아직 이용하지 않는 분도 물론 오늘부터, 지금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무료로 쓸 수 있네요.
음악이과 팟캐스트를 감상하기 위해 Spotify가 must예요.
세계 최대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Spotify인데요.
PC에서도 스마트폰에서도, 또 태블릿에서도 앱을 다운로드해서 가입하면 무료로도 음악과 팟캐스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곡이나 이 방송 「Spotify HYPNOSIS WAVE original edition」이나, 히프노시스 마이크 「HPNM Hangout!」의 애프터 토크도 Spotify 한정으로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네요.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오피셜 플레이 리스트는 신곡 릴리즈 때 갱신됩니다.
그러니 ヒプノシスマイク라고 검색해서 악곡, 팟캐스트를 즐겨 주세요. 물론 팔로우 버튼을 잊지 마세요.
자, 히프노시스 마이크에서의 공지를 마지막으로 전해 드립니다.
히프노시스 마이크 2nd D.R.B의 테마 송인 「히프노시스 마이크 -Glory or Dust-」가 호평 서비스 중입니다.
그리고 2nd D.R.B CD 『どついたれ本舗 VS Buster Bros!!!』, 『Bad Ass Temple VS 麻天狼』, 『Fling Posse VS MAD TRIGGER CREW』 모두 릴리즈했습니다.
올해 2월, 3월에 개최된 히프노시스 마이크 6th LIVE의 영상 패키지화가 결정되었습니다.
「히프노시스 마이크 -Division Rap Battle- 6th LIVE ≪2nd D.R.B≫1st Battle・2nd Battle・3rd Battle」 블루레이·DVD 7월 14일 수요일 발매입니다.
세 공연 각각의 세트리스트 전부 수록되고 특전 영상도 더한 호화 3디스크의 대 볼륨입니다. 볼만하겠네요.
이렇게 해서 「Spotify HYPNOSIS WAVE」 이번 회도 슬슬 인사합니다.
다음 회도 다시 여러분의 고민과 이야기에 답변하니 기대해 주세요.
지금까지 진행은 삿샤였습니다.
See you next time, Until then rap hard, and peace. 「Spotify HYPNOSIS WAVE」
This program was brought to you by Spotif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