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디비전
Bad Ass Temple Evil Monk) 편
안녕하세요. 도쿄 한조몬에 있는 TOKYO FM에서 보내드립니다.
「히프노시스 RADIO supported by Spotify」 방송 내비게이터 야지마 다이치입니다.
이 방송은 음악 원작 캐릭터 랩 프로젝트 「히프노시스 마이크 -Division Rap Battle-」의 세계로 라디오를 통해 당신을 안내합니다.
매주 교대로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멤버가 라디오 DJ를 담당하여 당신의 고민에 답해 드리니 멤버의 등장을 기대해 주세요.
3월이 됐네요. 이번 달부터는 나고야・디비전 Bad Ass Temple이 등장합니다.
나고야는 어떤 거리고 어떤 컬처가 있는지 생각해 보면
역시 도쿄와 오사카의 중간에 있는,
뭐, 고지식한 정의지만 제 3도시라고 불리는 것이 나고야죠.
나고야 분들은 화내지 말아주세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컬처가 태어났는가 하면.
여러 고장의 중간에 있기 때문에야말로 여러 장소에서 일어나는 컬처, 음악을 자신들의 감각으로 믹스해서 뒤섞어
자신들 나름으로 재미있게 만들어내는 컬처가 무척이나 발전한 것이 나고야라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떤 식인가 보자면, 예를 들면 스트리트라는 개념이 있는데요, 그런 틀을 벗어나 아예 거리 자체가 놀이터가 되는.
그렇게 되면 힙합이라는 음악성에 한정하지 않고 컬처로서도 접근하게 되겠죠. 그래피티 아티스트가 많이 있다거나.
그 안에서 틀을 없애게 되면 자신에게밖에 없는 것을 내세우게 되니까, 힙합의 자기 자신을 REP하는 정신과 접근 방식을 잘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고.
그건 록밴드의 표현에도 근접하기도 하고요.
실제로 Bad Ass Temple의 앤섬 곡을 들어도 그런데요.
랩 뮤직이면서 록의 색도 무척 강합니다. 기타가 쟝쟝~ 하거나 리듬도 그렇지요.
그렇게 표현되어 있는 부분이 밑바탕 자체가 믹스처라고 할까.
뒤섞여서 태어나는 재미를 표현하는 게 나고야의 거리이고, 나고야・디비전의 악곡이기도 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민 상담도 그렇지만 멤버의 퍼스널리티가 궁금해지려고 합니다.
그러니 오늘 밤도 꼭 해시태그 #ヒプラジ를 붙여서 트위터에서 트윗해 주시면 기쁘겠습니다.
그럼 우선 한 곡 걸겠습니다.
지난 주 릴리즈 된 「Fling Posse -Before The 2nd D.R.B-」에서
아리스가와 다이스의
「♪SCRAMBLE GAMBLE」
「히프노시스 RADIO supported by Spotify」
이 방송은 Spotify의 제공으로 보내드립니다.
◆
그래서, 오늘 밤 등장하는 것은 나고야・디비전 Bad Ass Temple의 리더이자 승려인 하라이 쿠코 씨입니다.
승려. 어, 솔직히, 죄송하지만 절대로 승려로 볼 수 없는 모습을 하고 계시는 하라이 쿠코 씨인데요.
어떻게 고민 상담에 응해주실지 어서 보고 싶습니다.
하라이 쿠코 씨, 잘 부탁드립니다.
◆
*두드러지는 사투리 어휘는 이탤릭 표기
「햣하하하하~!
소승이 나고야・디비전, Bad Ass Temple의 하라이 쿠코다.
겨우 소승네 차례가 왔구만!
다른 디비전 놈들한테 맡겨놓는 건 영 마음이 안 놓였다고.
아무래도 이쪽엔 중이랑 변호사가 있으니까.
약은 약사에게, 고민 상담은 전문이시다!
제대로 대답해 줄 테니까, 감사하게 여겨!
그럼, 메일 읽어 보자.
…오, 꽤 많은데….
어ㅡ디, 처음은. 어ㅡ느ㅡ것ㅡ을ㅡ고ㅡ를ㅡ까ㅡ!!!!!
이거!
【아이치현 라디오 네임 「칸타르」(29세)】 쿠코 군, 안녕하세요! 어이. 저는 청소하는게 아주 골치입니다. 휴일에 한꺼번에 하려고 생각하고는 있는데, 막상 휴일이 되면 놀거나 다른 집안일부터 끝내서 결국 청소할 기력이 안 나고 다음 주로 넘겨버립니다. 쿠코 군은 아침 일찍부터 절을 청소한다고 들었습니다. 청소를 즐겁게 하는 비결이나 동기 부여가 될 방법이 있다면 꼭 가르쳐 주세요! |
야, 말이지, 모티베이션은 상관 없어!
청소하는 건 수행의 일환이니까. 청소로 덕을 쌓는단 뜻이다.
《닦는 것은 거울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이니라》라고.
너도 수행한다 치고 하다 보면, 언젠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
뭐, 그야 하기 싫을 때도 있지만!
에ㅡ, 다음은…
【미에현 라디오 네임 「약 먹었어」(21세)】 다음 주에 친적 집에서 재를 올리는데요, 저는 이게 어렵습니다. 스님을 불러 독경할 때, 금방 발이 저려서 항상 뭘 어째도 집중할 수 없습니다. 발이 저리지 않게 앉는 팁이 있다면 배우고 싶습니다. |
앙? 발이 안 저리게 앉는 법~? 그딴 게 어딨어!
《심두멸각하면 불도 차다》
한마디로, 적응해 적응!
그렇지, 지금부터 좌선하고 들어! 적응되게! 하하.
다음 메일은 이건가.
【아이치현 라디오 네임 「메이루」(24세)】 쿠코 군 안녕하세요. 어이. 저희 본가에서 신세지고 있는 스님은 금색 장발인데다 반헬멧에 스쿠터를 타고 다니십니다. 처음 만났을 때는 대단히 놀랐지만 무척 친절하고 설법도 재미있어서 정말 좋아합니다. 쿠코 군은 단가(檀家)에 만나러 갈 때 어떤 차림을 하고 이동 수단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꼭 알려주세요. |
아~ 요즘은 긴 머리 중도 드물지 않지.
소승도 재가 많은 시기엔 아버지 도와서 출장가는데,
그렇네. 보통 자전거 아니면 걸어가네.
근처밖에 안 다니니까.
그ㅡ럼, 다음은…
【니이가타현 라디오 네임 「쌀가루」(17세)】 쿠코 군, 안녕하세요. 어이. 저는 요즘 안경을 쓰기 시작했는데 어울리지 않아서 매우 쇼크입니다. 쿠코 군은 안경 쓴 여자 좋아하세요? |
하아? 안경 쓴 여자? 생각해 본 적 없어.
안 어울린다고 쇼크를 받는단 건 자기를 잘 보이고 싶다는 본능의 발로다.
그 안경이 너한테 간 것도 뭔가 연이 있어서야.
《선연도 악연도 주어진 인연이니라》라고.
그리고, 안경은 도구잖아.
도와주는 거니까 감사하는 게 좋아.
뭐, 안경 쓴 얼굴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것 뿐일테니까 적응하지 않겠냐.
그럼, 이게…
【사이타마현 라디오 네임 「사쿠라」(23세)】 안녕하세요. 쿠코 쿤에게 고민을 상담하고 싶습니다. 저는 제 생일을 좋아할 수가 없어요. 제 생일은 3월 3일입니다. 세간에서는 「히나마츠리(여자 아이의 날)」라서 축하 분위기입니다. 근처 케이크 가게에 가면 매년 거의 품절 상태로, 초등학생 때는 먹고 싶었던 케이크를 못 사 울었던 적도 있습니다. 생일을 물어봐서 대답하면 「히나마츠리가 생일이라니 여자애같고 귀여워서 좋겠네~」라고들 하는데요, 얼굴에 자신없는 저는 싫기만 합니다.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밝게 생일을 보낼 수 있을까요. |
헤~, 소승은 생일 신경쓴 적이 없어서.
미안하지만 이런 기분은 모르겠는데.
뭐, 많이들 하는 말이, 이 세상에 태어난 건 주어진 숙명이라는 거지.
《부모도 택하지 못하고 태어나니, 이는 곧 생고(生苦)라》라고.
사람은 태어날지 말지도 고를 수 없잖냐. 태어났을 때부터 고통을 진다는 말이다.
소승이라고 딱히 좋아서 절에서 태어난 거 아니거든.
바꿀 수 없는 것에 집착하는 건 번뇌에 지나지 않아.
자기가 얻을 수 없는 걸 구하기보다, 자기 손에 있는 것에 눈을 돌려 봐라.
케이크야 예약하면 그만이고, 얼굴이야 웃으면 그런대로 볼 만 해.
생일이란 자기가 어떻게 살아갈지를 생각하는 날이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생일이 언제든 무슨 상관이겠어. 아무튼 마음에 두지 말란 거야!!
그럼, 여기서 한 곡 들려준다.
Bad Ass Temple의
「♪Bad Ass Temple Funky Sounds」
◆
「히프노시스 RADIO supported by Spotify」
그럼 팍팍 해치우자.
【도쿄도 라디오 네임 「캐모마일 티」(18세)】 쿠코 군 안녕하세요. 어이. 딱 잘라 커피 파인가요, 홍차 파인가요? 아니면 타피오카 파인가요? |
음. 녹차.
예이 다음~
【사이타마현 라디오 네임 「오미즈 씨」(18세)】 쿠코 군 안녕하세요. 어이. 저는 요즘 과자를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질문이 있는데요, 쿠코 군은 단것 좋아하나요? 좋아하면 추천해 주세요. |
헤에. 과자. 만쥬 같은거 만드는 거냐?
추천하는 단거… 추천할 정도는 아니지만,
소승이 요즘 좋아하는 건 역시 미타라시 당고네.
간장 양념이 탄 부분에 배서 맛있더라.
다음 메일은 이거네.
【도쿄도 라디오 네임 「새우」(53세)】 하라이 님 안녕하세요. 어이. 저희 집엔 고양이 두 마리가 있습니다. 이제 할아버지지만 무척 씩씩합니다. 툭하면 무리를 하니 몸에 부담이 가지 않을 만한 놀이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
아~ 고양이라. 우리 절 경내에도 자주 모여 있지.
나이 먹으면 어느 날 훌쩍 안 오게 되더라.
기운 있을 동안엔 마음대로 놀게 둬도 되지 않나?
오래 살아 줬으면 하는 건 인간 사정이고,
고양이는 매일 자기 좋을대로 사는 게 중요하니까.
고양이도 날뛰기 힘들어지면 자기가 알겠지.
사이좋게 지내라고.
어디, 다음은 이 녀석인가.
【도쿄도 라디오 네임 「사탕수수를 올려다보는 나날」(20세)】 Evil Monk 씨 안녕하세요. 어이. 저는 지금 Evil Monk 씨를 동경해 스카쟌을 사려고 합니다. 스카쟌이라면 저스트 핏으로 입는 게 정통파 태가 난다고 생각하지만 Evil Monk 씨가 멋져 보여서 사려는 거니까 Evil Monk 씨처럼 오버 사이즈로 입을 법도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스카쟌 사이즈는 저스트와 오버 어느 쪽이 좋은지 꼭 Evil Monk 씨 본인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아무 상관 없지만 이 자식 무진장 이블 몽크라고 하네.
스카쟌도 어쩌든 상관 없어.
소승은 맘에 드는 거 샀더니 컸을 뿐이고.
그보다 스카쟌은 하나밖에 없는 게 많지 않냐?
사이즈고 자시고 신경 쓸 때냐.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빨리 사는 게 좋을 거다.
그래서, 다음은 이 녀석.
【아이치현 라디오 네임「사와코」(29세)】 쿠코 군 안녕하세요. 어이. 제 고민은 무슨 일에든 운이 없는 겁니다. 아슬아슬하게 빨간 불이 되거나 눈앞에서 전철이 가버리는 작은 일은 예사고, 추첨이나 복권에 당첨된 적도 없고, 일할 때도 부담되는 것만 떠맡습니다. 평소 행실이 나빴나? 싶기도 하지만, 무슨 일에든 어차피 또 잘 안 될 거라고 바로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맙니다. 뭔가 주의해야 할 만한 게 있을까요.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매일을 보낼 수 있게 어드바이스를 받고 싶습니다. |
맞아~ 소승도 알지.
맘에 들어서 샀는데 다음에 갔더니 할인하고 있을 때라든가.
운이 나빴구만 싶지.
하지만 그렇게 운 문제로 돌리면 안 돼.
뭐든 잘 안 풀리고 운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놈이 운이 좋겠냐? 반대잖냐?
운이 나쁘다, 손해만 본다고 생각하면
그게 인과가 되어 악순환에 빠지니까.
《선인선과, 악인악과(善因善果、悪因悪果)》
좋은 행실은 좋은 결과를 낳고, 나쁜 행실은 나쁜 결과를 낳는단 건데,
사고방식도 플러스로 하면 나쁘게 흘러가진 않을 거라고.
그리고 말야, 빨간 불이 된다든가 전철을 놓치는 건
본인이 잽싸게 행동하면 됐던 거 아냐?
그런 것까지 운 탓을 하는 건 좀 아니지.
뭐, 그 정도야 쬐끔 생각대로 안 돼도
무사히 살아가는 것만 해도 운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음은… 음… 이 녀석으로 할까.
【카나가와현 라디오 네임 「우나기마루」(25세)】 쿠코 군 안녕하세요. 어이. 저희 아버지 본가가 절이고 그 지역에서는 가장 큰 곳입니다. 지금은 아버지가 주지를 하고 있지만 대를 잇는 건 제 동생일 예정이고, 동생은 쿠코 군과 같은 나이입니다. 오, 그러냐. 동생한테는 아직 절을 이을 생각이 없어서 부처님 앞에서 아버지와 말싸움까지 하기 시작했습니다. 소승이랑 똑같네. 이게 무슨 천벌 받을 짓이냐고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동생을 설득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아~ 후계 문제냐.
아는 데도 후계가 없어서 큰일이라더라.
절만 그런 게 아니고 어디든 문제겠지.
그래도 말이지, 동생은 소승이랑 같은 나이잖아?
그야 대를 이으라고 해도 싫다고 하는 게 당연하지.
열아홉에 장래를 이렇게 해라고 정하면 얌전히 들을 리가.
다른 하고 싶은 일도 있을 거고.
이 문제는 아버지랑 동생이 확실히 싸워서 결정할 수밖에 없다고 봐.
그야, 단가에서 선조 대대로 공양을 맡기고 있으니까 어떻게든 누가 뒤를 이어야 되긴 하지만.
우선은 가족으로서 동생의 마음을 헤아려 줘라. 일방적인 생각 밀어붙여 봤자 아무도 행복해질 수 없으니까.
뭐, 서두르지 않아도 때 되면 어떻게든 되겠지.
절을 나가서, 사회생활 하고 오십쯤 돼서 대를 잇는 일도 흔하게 듣고.
그렇게 안달내지 않아도 될걸.
다음은 이 녀석이네.
【아키타현 라디오 네임 「치오노스케」(20세)】 쿠코 군, 안녕하세요. 어이. 저는 물건을 버릴 수 없어서 고민입니다. 특히 포스터나 인형 같이 얼굴이 있는 건 생명이 있는 것 같아서 주저됩니다. 봄에 할 이사를 계기로 물건을 줄이고 싶기 때문에 그 아이들과 잘 이별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
아~ 이것도 자주 물어보네.
태워서 공양하는 절도 있지만 갖고 왔다갔다 하는 것도 일이고.
그럴 때는 눈을 가리면 돼.
인형이면 하얀 종이로 싸서 얼굴이 안 보이게 하고 봉지에 넣어.
헤어질 때는 제대로 고맙다고 인사해라.
물건은 너무 많아도 괜한 지장이나 집착을 낳을 뿐이니까.
번뇌를 없애려면 자기한테 역할을 다 한 건 얼른 놔버려.
그러면 자기 내면도 정리되는 거다.
…그래도 뭐, 그렇게 간단히 끝맺을 수 없을 때도 있지만.
마지막은, 이거네.
【도쿄도 라디오 네임 「유키」(31세)】 쿠코 군 안녕하세요. 어이. 저는 4살 아이가 있습니다. 항상 가지고 논 장난감 정리를 하지 않아 야단만 치는데요, 아이에게 전혀 통하지 않는 것 같아서 문제입니다. 아직 10대인 쿠코 군에게 물어보는 것도 이상하긴 하지만 아이의 마음에도 전해질 설교 방식이 있다면 가르쳐 주세요. |
헤~, 마음에 와 닿는 설교라.
말이지, 우선 자기가 정리해 보이면 되잖아. 그럼 애도 따라하겠지.
《아이는 부모의 거울, 부모도 아이의 거울》이라고.
…아, 그런가. 내가 청소 농땡이치는 건 아버지 탓이겠네! 햐하하!
이걸로 끝이네!
진짜, 속세는 번뇌투성이라 고민이 끊이질 않는구만~.
우리 절에 들어오는 상담이랑 제법 겹쳐서,
어느 연배든 비슷한 거로 어수선하게 고민하는 걸 알게 돼서 재미있었네.
그도 그럴게, 젊은 놈들은 절에 상담하러 안 오니까!
그래서, 다음 주는 우리 아이모노 쥬시가 담당한다!
좀 못 미더운 구석도 있지만 재미있는 자식이니까.
어떻게 답해줄지 기대해라!
그리고, 다다음주는 아마구니 히토야 담당이다.
패배를 모르는 변호사라고 말하니까, 그럭저럭 도움은 될 거라고 생각한다.
뭐래도 소승이랑은 또 다른 식으로 상담에 적합한 프로걸랑!
잔소리만 해 대는 시끄러운 아재지만!
그럼 마지막으로 한 곡.
하라이 쿠코의 「♪승가람 BAM」
오늘 진행은, 나고야・디비전 Bad Ass Temple의 Evil Monk, 하라이 쿠코!
간다! 절에도 상담하러 와라!」
◆
「히프노시스 RADIO supported by Spotify」
TOKYO FM 「히프노시스 RADIO supported by Spotify」
오늘 밤 어떠셨나요.
하라이 쿠코 씨의 고민 상담.
역시 고민이란, 답은 알고 있어도 그렇게 잘 해낼 수는 없다지만
그렇더라도 거기에 도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계속하기를 받아들인다.
나쁜 의미가 아닌 쪽으로, 포기한다. 그 결과 자신은 자신일 수 밖에 없다는 점에 귀결해 간다.
그런 부분에서 무척이나 온화하고 곧은 고민 상담을 해 주셨구나 싶어서요.
승려같지 않다고도 말했지만, 역시 탈선인 게 아니라 제대로 모습을 갖추고 그것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멋이 보이는구나 해서,
나고야・디비전의 중심이 되는 사람이라는 게 잘 이해됐습니다.
멋진 사람이었네요.
그렇게 해서 다음 회는 Bad Ass Temple에서 비주얼계 뮤지션인 아이모노 쥬시 씨를 모십니다.
부디 기대해 주세요.
자, 방송에서는 리스너 여러분으로부터 메시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송 홈페이지의 메시지 폼에서 투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Spotify는 5천만 곡 이상의 악곡에 액세스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Spotify 앱을 다운로드해 등록하면 무료로도 음악이나 팟캐스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히프노시스 RADIO도 물론 몇 번이든 리피트할 수 있습니다.
Spotify로 히프라디를 듣고 있는 분이 알아두면 더 편리한 기능이 몇 가지 있어 소개드리겠습니다.
예를 들면 방송 톱 페이지에 있는 팔로우를 클릭하면, 마이 라이브러리의 방송 탭에 히프라디가 항상 표시됩니다.
그렇게 팔로우하면 원활하게 방송에 액세스할 수 있어서 신 에피소드도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히프마이의 악곡을 Spotify로 더 듣고 싶으신 분께는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오피셜 플레이 리스트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이쪽은 히프마이의 신곡이 릴리즈될 때 갱신되니 팟캐스트와 함께 꼭 플레이 리스트도 체크해 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는데 정말로 Spotify는 무료야? 싶으신 분. 정말입니다. 무료입니다.
Spotify에는 셔플 플레이로 새로운 곡도 만날 수 있는 프리 플랜과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싶을 때 마음껏 들을 수 있는 월액 980엔의 프리미엄 플랜이 있으니 우선은 이 둘을 편하게 사용해 보세요.
지금은 프리미엄 플랜을 3개월 무료로 이용해 볼 수 있는 캠페인도 실시 중입니다.
오늘 온에어했던 악곡도 Spotify 앱에서 히프노시 스마이크로 검색해서 꼭 체크해 주세요.
그리고 히프노시스 마이크에서의 공지도 물론 있습니다.
시부야・디비전 「Fling Posse -Before The 2nd D.R.B-」의 CD가 현재 발매 중입니다.
CD 발매를 기념하는 콜라보도 실시 중이니 자세한 것은 히프노시스 마이크 홈페이지와 공식 트위터를 확인해 주세요.
이렇게 해서 TOKYO FM 「히프노시스 RADIO supported by Spotify」 오늘은 여기까지가 됩니다.
다음 회도 꼭 기대해 주세요.
다음 주는 비주얼계 뮤지션 아이모노 쥬시 씨가 등장합니다.
승려답지 않은 승려 다음에 비주얼계 뮤지션. 네.
이런 뒤죽박죽인 느낌이 나고야・디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야지마 다이치였습니다. 바이바이.
◆
「히프노시스 RADIO supported by Spotify」
이 방송은 Spotify의 제공으로 보내드렸습니다.